샤브샤브와 스키야키같은 전골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다면?
여기에 근사한 분위기까지 더해진다면?
이런 곳을 찾아 인터넷 검색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도쿄등심 잠실본점’을 방문해보자.
도쿄등심 잠실본점은 한우코스요리로 유명한 한식, 일식 퓨전 레스토랑.
점심시간엔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코스도 운영, 샤브샤브와 스키야키를 맛볼 수 있는 잠실 맛집이다.
잠실에서 유명한 골드캐슬플라자 2층에 위치한 도쿄등심. ‘도쿄등심’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최고급 식재료와 친절한 서비스다.
이곳은 한우 모듬, 한우 등심과 안심, 그리고 샤브샤브와 스키야키 등에 매일 직배송되는 1++등급 명품한우만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친절한 서비스 때문에 그 맛을 더 만끽할 수 있는 건 덤. 음식 하나하나의 재료와 먹는 법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구이의 경우 부위별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게 구워줘 편하게 고기 맛을 느껴볼 수 있다.
또, 한우고기 뿐 아니라 생연어사시미, 크림 새우 고로케 등의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매력. 기존의 한우 고깃집에 연어 등 이자카야 메뉴를 더해 색다름을 선사한다.
오픈시간부터 오후 3시까지 제공되는 런치스페셜은 합리적인 가격에 이곳 별미를 맛볼 수 있는 메뉴. 관동풍 한우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는 런치스페셜A를 소개한다.
관동풍 샤브샤브는 육수에 대파, 두부, 배추, 실곤약 등을 넣고 끓여 얇게 썬 소고기를 익혀먹는 일본식 소고기 전골요리. 런치스페셜 B코스에서는 무쇠불판에 간장, 설탕으로 간을 해 소고기를 자작하게 졸여 먹는 전통 일본식 스키야키를 맛볼 수 있다.
먼저 테이블에 오른 건 생연어사시미. 생연어에 무순과 양파를 올려 고추냉이와 간장에 찍어먹으면 OK. 연어가 특히 손질이 잘 돼 연어 특유의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는 맛. 크래커에 올려 먹어도 그 맛의 조화가 환상이다.
다음은 크림새우 크로켓. 샐러드와 소스가 함께 제공되는데 튀김 특유의 느끼함을 고추냉이소스와 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소스가 잡아준다.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크로켓 맛도 특별하다.
버섯, 배추, 두부, 실곤약 등이 들어간 육수가 드디어 끓기 시작한다. 백봉 오골계란을 잘 풀어 소스를 만들어 놓으면 샤브샤브 먹을 준비 끝. 보통은 스키야키를 먹을 때 계란이 나오는데 이곳에선 샤브샤브에도 특별한 백봉 오골계란이 제공된다. 푸짐한 채소와 신선한 소고기. 밥과 우동도 먹어야 하는데 그 양이 넉넉하다. 육수를 부어가며 샤브샤브를 만끽하고 우동까지 만들어 먹으면 오늘의 식사 끝.
점심시간이지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 다음엔 꼭 스키야키를 먹어보리란 생각을 갖고 도쿄등심 잠실점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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