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혁선생
분당대치우리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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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수시의 계절 9월이 왔다. 수리논술 준비에서 필수적 요소는 ‘상식적 판단’이다. 정확한 사실정보에 근거한 판단, 이러한 판단은 실제로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상식이라는 틀에서 이루어진다. 논술전형은 기본적으로 논술성적이 선발요소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전형이다. 그러나 논술성적향상을 목표로 노력하고 그 결과에 근거하여 논술전형 지원전략을 수립하기보다는 대부분은 소문과 정보에 무게중심을 두고 논술전형 지원전략을 수립한다. 그 결과는 백전백패임이 자명하다.
그렇다면 수리논술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것일까.
수리논술을 공부하려면 시험이 어떻게 출제되는가를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 수리논술 시험은 어렵다.’
많이 들어본 소문일 것이다. 하지만 ‘어렵다’가 아닌 ‘생소하다’는 표현이 맞다.
수리논술 논제는 크게 계산형 논제와 증명형 논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계산형 논제의 경우 수능에서 이미 많은 연습이 가능하므로 당황하거나 어렵다고 느끼기보다 는 무언가 할 수 있을 거란 익숙한 논제가 된다. 반면에 증명형 논제의 경우에는 무엇을 어 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시작점조차 느끼지 못하는 생소한 논제가 된다. 즉, 학생들이 느끼는 논제의 난이도에 영향을 주는 하나의 요인이 바로 논제형태인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증명형 논제를 어렵지 않게, 아니 생소하지 않게 느끼려면 생소함을 익숙함으 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학습에서의 익숙함을 만드는 방법은 하나다.
노력하고 투자하지 않고는 익숙함을 느낄 수 없다.
앞서 말했듯 상식적인 틀에서 논술을 이해한다면 논술성적을 높이기 위해 생소함이 아닌 익 숙함을 만드는 노력과 투자의 준비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준비과정이 궁극적으로는 논제유형과는 관계없이 수리논술 전반의 익숙함, 즉 실력을 형성하고 나아가 논술전형에서의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수리논술성공의 필수요소는 소문과 정보가 아닌 노력과 투자에 따른 준비된 실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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