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중2
어휘2, 회화3, 문법4, 독해10 문항과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 정도. 중간고사 때 문법과 독해 비중이 5 : 6 이었다면 이번엔 4 : 10개로 독해 비중이 늘었다. 그만큼 각 본문의 내용준비와 파악이 필요했으며, 필수 표현도 익혀두어야 했다. 서술형 중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윗글에서 찾아 쓰는 문제에서 어휘의 뜻을 알고 있었음에도 다른 것을 기입하거나, 품사 혼동으로 실수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서술형5번 어색한 부분 찾아 고치기(접속사if, 주격관대), 객19번 문장삽입을 포함 객관식 8문제의 보기에 학교프린트의 예문과 문제들로 10여 개가 출제되었다. 수업내용 필기와, 기본적인 문법의 형태를 숙지하고 3번 이상 프린트내용을 반복하여 풀어보며 예문을 암기할 정도로 학습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시간단축과 함께 쉽게 정답을 적을 수 있을 것이다.
산내중2
어휘4, 회화2, 문법3, 독해9문항과 서술형 7문항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 정도. 문법의 비중이 높았던 중간고사에 비해, 독해 출제율이 높았던 시험이었다. 본문과 대화문 암기가 잘 되어있었다면 내용일치, 순서배열, 문장삽입에서 실수를 줄이고, 쓰임이나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것을 고르는 문제에서도 혼란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까지 주요 문법의 어법 고르는 문제들이 많았다면 기초문법인do동사+동사원형, 수/시제의 일치, 의사소통, 전치사/접속사를 선택하는 문제로 유형이 변동되었다. 기초가 부족하거나 방심했다면 각5점의 높은 배점으로 점수의 손실이 많았을 것이다. 산내중은 꼭 출제되는 어휘문제를 대비해 품사별로 뜻을 기억하고, 질문이나 대화에 맞춰 영작을 요구하는 서술형 득점을 위해 영작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유형이 시험마다 변동이 되므로 기초문법도 소홀히 하지 않고 다지는 것 역시 필요하다.
해솔2
어휘2, 회화1, 문법2, 독해12문항과 서술형 4문항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상 정도. 중간고사에서 문법과 독해에 비중이 컸다면, 이번 기말고사에는 확연하게 독해문제에 치중을 두었다. 특히 본문암기가 필요한 어휘나 문장의 의미에 맞도록 사용할 수 있는 전치사/숙어/접속사 등을 골라내는 문제들을 시작으로 내용을 올바르게 해석하여 파악하고 있는지 묻는 세부사항 문제들이 많이 있었다. 타 학교에 비해 문제가 적은 서술형 역시 조건에 맞게 영작하는 2문제와 외부지문으로 발췌된 동화에서 it seems that 문장과 대명사파악이 필요한 해석유형의 문제였다. 주요문법인 지각/감각동사, 현재완료, the비교급~the비교급의 문제 비중이 매우 적어 문법을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시험일 수 있었다. 그만큼 문법보다 독해지문이 많은 만큼 평소 꾸준한 독해 문제와 독서를 통해 실력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문산2
어휘3, 회화3, 문법4, 독해9문항과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 정도. 기본문법에 단복수를 잘 알고 있는지, 어휘의 쓰임과 대화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문장을 고를 수 있는지 물었다. 독해에서는 내용일치, 문장/접속사 삽입, 글의 교훈 등 내용파악을 필요로 하는 유형들이었다. 문산중의 경우 객관식보단 서술형에서 주요 문법을 잘 다루는지 확인을 하는데, 이번에도 6문제 중 5문제 모두 the비교급, 현재완료, 관계대명사, 감탄문으로 영작을 하는 것이었고, 단 한문제만 수행평가로도 실시했던 환경보호활동에 대한 질문에 두 가지 대답을 영작하는 것이었다. 객관식 11번에서는 다루지 않은 수동태구문이 들어가있어 학생들의 혼란을 크게 샀다는 후문도 있으나 난이도와 유형은 중간고사와 비슷하게 출제가 되었다. 시험문제가 어렵지는 않으나, 1,2학년 때 배웠던 어휘나 문법 등을 반복 숙지해야 3학년 때 응용문제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
동패중2
객관식-회화 5문항, 문법 8문항, 독해 7문항 그리고 서술형 5문항으로 출제 되었고, 독해와 문법에서 관용적으로 쓰이는 표현들에 대한 문제들이 있어서인지 어휘 문제는 따로 출제되지 않았다. 객관식은 회화, 문법, 독해가 비슷한 비중으로 출제 되었으며, 문법은 예상대로 현재완료와 to부정사의 용법 구문 문제가 각각 1문항씩 출제되었다. 애매함 없는 깔끔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중요 문법을 집중적으로 연습한 학생들에게는 크게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그 외의 문법 문항들은 전치사나 동사의 형태 등을 선택하는 전형적인 2학년 문법 문제들이었다. 한편 독해 문제들은 글의 목적, 요지, 제목, 순서배열, 글의 내용으로 알수 없는 것 선택, 글을 읽고 답할 수 없는 질문 선택 등의 글의 전반적 흐름 파악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았다. 이제 각 학교별 중2의 영어 시험도 점점 3학년 시험문제처럼 단순 교과서 암기로 해결하기 어렵도록 난이도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특히 동패중의 영어시험은 각 과별 중요문법 외에 동사의 형태 등을 묻는 기본적인 문제도 출제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평소에 영어학습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라 하겠다.
파주아발론어학원 성혜경 중등부강사
문의 031-94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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