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다의 떡 카페’

남다른 감각으로 빚은 떡과 커피~

지역내일 2017-08-11


‘예다의 떡 카페’는 이름만큼 예쁘고 감각적인 수제 떡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보기에도 아까울 정도로 모양 예쁜 떡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쇼 케이스, 주인장의 남다른 감각이 돋보이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 등 다양한 떡들이 진열되어 있는 기존의 떡집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예다’라는 독특한 이름은 이곳 주인장 이름이다. 무엇이든 만들기 좋아하고 요리도 좋아했다는 이예다 대표가 처음 떡과의 인연은 2008년부터다. 떡을 배우다보니 무궁무진한 매력이 있더라는 이 대표는 우리 전통의 떡에 푹 빠져들었고 하려면 제대로 해보자 하고 숙명여대 한국문화 떡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동부썬프라자 2층에 문을 연 ‘예다의 떡 카페’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불리한 위치(?)임에도 차별화된 맛과 모양 예쁜 떡과 떡 케이크로 알음알음 찾는 이들이 많았다.


올해 초 1층으로 자리를 옮긴 ‘예다의 떡 카페’에서는 떡과 커피 등 음료도 즐길 수 있고 이 대표의 떡 수업도 이뤄진다. 예다에서는 매일 증편, 찰떡파이, 녹차약식 등 10여 가지 정도의 떡을 그날 판매할 수 있는 만큼만 소량으로 만들기 때문에 저녁 시간 즈음에는 떡이 없을 때도 종종 있다. “오픈할 때 떡집도 많고 게다가 위치도 번화한 곳이 아니어서 저만의 차별화된 노하우가 필요했죠. 우선 재료부터 신경을 썼어요. 이윤이 덜 남더라도 좋은 재료로 이왕이면 모양도 예쁜 떡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떡을 배우면서 앙금플라워, 제과 제빵, 케이크 과정까지 수료한 이 대표는 전통은 살리되 보다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즐긴다. 설기에 국산 잣을 넣어 고소함을 더한 ‘잣설기’, 떡보다 빵을 좋아하는 신세대들을 겨냥한 ‘찰떡파이’ 등은 예다의 스테디 셀러다. 특히 찰떡파이는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파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찰떡에 머렝을 올려 파이처럼 모양을 내 예다의 베스트로 꼽힌다. 또 한 가지, 이 대표는 떡을 만들 때 물주기를 조금 적게 하기 때문에 그날 만든 떡은 오래 두지 않고 그날 먹을 것을 권한다. 물주기를 더하면 아무래도 촉촉함은 오래 가고 보관성은 좋겠지만 그날 만든 떡은 그날 가장 맛있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예다의 떡 수업은 원데이클래스로 떡케이크, 강정, 증편(계절에 따라 변동) 등으로 진행되며, 2명이 한 팀으로 4~6주 과정이 있다. 기념일을 위한 떡 케이크나 답례품 등 떡 주문도 가능하고 카페에서 떡과 커피, 한라봉 주스, 미숫가루 스무디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70 동부썬프라자 B동 128호
오픈 오전 9시~오후 6시
문의 blog.naver.com/yrd123, 010-4057-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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