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3동 사거리 인근에 있는 ‘호남집 뼈다귀 감자탕’은 24시간 운영하는 감자탕집이다. 30여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아담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젊은 대학생들부터 중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단골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이 집이 감자탕으로 젊은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것은 고기의 육질이 부드럽고 잡내가 나지 않으며 국물은 뼈의 깊고 구수한 맛을 내면서도 콩나물이 들어가 시원하고 개운하기 때문일 것이다. 반찬으로 나오는 시원한 깍두기와 오징어젓도 별미이다. 기호에 따라 다양한 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감자탕전골’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소 25,000원, 중 30,000원, 대 35,000원이며, 뼈 추가는 12,000원, 야채, 감자, 수제비, 라면사리, 당면사리 등은 각 2,000원에 추가할 수 있으며, 뼈와 사리를 다 먹은 후에는 볶음(2,000원)도 추가할 수 있다. 뼈 해장국(7,000원), 푸짐한 계란말이(7,000원) 등의 메뉴도 있으며 포장도 가능하다.
위치: 서초구 효령로 257(서초동 1585-17) 대영빌딩 1층
영업시간: 24시간 (일요일 밤 12시~월요일 오전 9시 휴무)
주차: 1~2대 가능
문의: 02-523-5468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