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크 소품 카페 일산 정발산동 ‘센시블룸’]

커피 향과 함께 앤티크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지역내일 2017-07-21


율동초등학교 부근 주택가 골목길은 감각 있는 주부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독특하고 예쁜 숍과 공방들이 많기로 입소문이 난 이곳에 올 초 또 하나의 공간이 들어섰다. 밤가시마을 건영 4단지 앞 골목길에 테라스에 놓인 노란 파라솔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앤티크 빈티지 쉐비 소품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 카페 ‘센시블룸’. 앤티크하면 품격 있지만 브라운 톤의 다소 어두운 고풍스런 분위기가 떠오르지만 ‘센시블룸’은 들어서는 순간 밝고 환한 앤티크의 또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이곳의 주인장 최경희 대표는 10여 년 동안 호주에서 살다 지난 해 귀국해 ‘센시블룸’을 오픈했다. “외국생활의 외로움을 앤티크 소품 콜렉션으로 달랬다”는 최 대표는 호주에 거주하는 동안 시드니에서 열리는 앤티크 페어, 빈티지인형 페어, 또 호주 곳곳의 앤티크 빈티지 플리마켓 등을 찾아다니며 안목을 키웠다고 한다. 이런 주인장의 안목으로 고른 데코용 소품들과 쥬얼리, 액세서리 등이 가득한 이곳은 ‘Sense+bloom+room'이란 의미를 담은 ’센시블룸‘이란 이름 그대로 ‘감성이 꽃피는 공간’이다.




‘센시블룸’은 그냥 획 둘러보면 재미없다. 둘러볼수록 미처 보지 못한 조각 벽장식, 십자수 액자, 캔들, 쿠퍼 저그, 빈티지 까미오 브로치, 빈티지 컵 코스타 세트, 인형, 블랭킷, 호주자수 등 보물 같은 물건들이 눈에 자꾸 들어온다. 그래서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보아야 그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최경희 대표는 카페를 겸한 테마카페로 문을 연 것도 굳이 물건을 사지 않아도 커피 한 잔 즐기면서 천천히 앤티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라고 한다. 공간이 부족해 아직 수집한 것들 중 절반은 집에 남아 있어 자주 새로운 상품을 교체해 내놓을 계획이라는 최 대표는 소장한 물품 외에 고객이 원하는 상품도 구입해줄 수 있다고 한다.
또 센시블룸을 둘러보다보면 남다른 감각이 돋보이는 코사지가 눈에 띄는데 이것들은 모두 최경희 대표의 작품이다. 평소 코사지를 좋아해 취미로 배우다 1급 코사지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됐다는 최 대표는 직접 만든 코사지를 판매도 하지만 앞으로 수강을 원하는 이가 있으면 코사지 원데이클래스와 취미반 등도 열 계획이다. 한 가지 더, 센시블룸에서는 매월 4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그동안 찜해 두었던 소품들을 세일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7월 플리마켓은 오는 22일 토요일에 열린다. 카페 메뉴는 핸드드립 아이스커피와 허브티, 자몽에이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요즘 날이 더워 잠시 쉬고 있지만 최대표가 직접 만든 샌드위치도 있다. 블로그(http://blog.naver.com/rosae007)를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산두로247(정발산동) 1층
오픈 오전 11시~오후 7시(토요일은 정오~오후 5시, 일요일은 휴무)
문의 010-6853-9080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