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10 마곡캠퍼스
Chris 원장
문의 02-2662-3101
제가 가장 중점을 두는 영어교육 방식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바로 좋은 글(Reading)의 정독을 기초로 진행하는 토론과 영작에세이는 영어학습에 있어 가장 훌륭한 접근입니다. 영어교육계에서 지난 20년간 지켜봐 온 바로는 책을 “제대로 읽고(정독) 이해하여 그대로 말하고 영작에세이를 쓰는 것”만으로도 기대이상의 건강하고 바른 영어를 터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어린 자녀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없다고 확신하며 교육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영어학습을 하는 동안 빠지기 쉬운 함정들을 몇 가지 나열해볼까 합니다.
우선 좋은 글에 대한 노출과 영어사고에 대한 경험이 없는데 일단 ‘단어를 많이 알면 뜻이라도 알겠지’ 혹은 ‘어차피 해야 할 문법을 왠지 빨리 시키면 좋을 것 같다’ 등의 생각들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기회의 부족”으로 인해 발전이 더디다고 믿는 것입니다. 장기간에 걸쳐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제대로 된 교육체계 안에서 이루어 지는 영어학습과 달리, 단기간에 경험 위주로 원어민과 대면시키고 방학 때 잠시 다녀오는 방식은 “비용에 비해” 좋은 결과가 나지 않는다는 점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기회가 와도 표현할 수 있는 영어가 부족하면 원어민이 앞에 있다 해도 자녀분의 영어는 항상 같은 말의 반복일 뿐입니다. 가장 좋은 선생님은 바로 책입니다. 그 안에 사용된 문장과 단어들을 익히고 자녀들도 바로 그렇게 영어를 익혀나가는 것은 주변환경이나 대화상대를 원어민으로 변화시켜주는 방식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비용도 적게 듭니다. 자녀들이 바쁜 학기 중간에 얻게 된 소중한 여름방학에 제대로 된 영어학습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짧은 시간에도 자녀에게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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