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고3 여름방학 수학학습 조언

지역내일 2017-07-12

장영진수학강사

러셀분당학원

문의 031-629-1010


취약 단원과 유형을 파악하자.
개념학습을 다시 할 것인가, 문제풀이를 중심으로 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보다는 수2, 미적분, 확률과통계, 기하와벡터 각 과목의 단별별로 학습정도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단원별로 출제경향 또한 뚜렷하므로 단원별 기출문제집을 살펴서 자신이 문제를 잘 풀어내는 단원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원을 구별해 내자.
예를 들어 지수로그는 잘 풀고 있는데 미적분이  어렵다면 개념교재 복습, 기출문제 100문제 풀기 등과 같은 계획을 세우자. 기하와벡터 고난도 킬러문제를 손도 못대고 있다면 해법을 알려주는 강의나 교재를 찾아서 완강, 완독하에 옮기도록 하자.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약점을 찾고 메꾸자.
개념학습을 끝내고 문제집을 풀어낸다고 해도 아직 우리 실력은 그렇게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수학실력과 점수는 개념과 문제유형을 넘나드는 반복학습으로 그물코를 더 촘촘하고 정교하게 엮어 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범위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꾸준히 약점을 찾고 보완해나가는 것이다. 수능출제원칙에 잘 부합하는 모의고사라면 모의고사 응시후 오답이나 까다로웠던 문항들에 해당하는 단원과 연계 기출문제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단지 오답을 고치는 수준이 아니라 개념이해가 부족했거나 문제해결 방식이 익숙지 않는 문항들에 대한 복습을 해낼 수 있다. 


구체적인 목표는 9평 점수와
등급 향상으로 잡자.

남들이 좋다는 강의와 교재를 보면 되겠지라는 마음보다는 3,4,6월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9월 모의고사 점수와 등급의 목표를 정하도록 하자.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겼다면 그 결과를 온전히 평가하도록 하자. 그래야 진짜 시험이 수능 전에 한 번의 도전을 다시 할 기회가 생긴다. 점수는 남이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올리는 것이다.
본인이 세운 학습계획과 실행과정이 9평 점수를 향상이라는 목표를 이루는데 성공적이었는가, 부족하였는가를 냉정히 돌아볼 용기를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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