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UMMER! COOL VACATION!]
아! 여름이다.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Go~ Go
야외 수영장, 방학 캠프, 박물관 체험, 문화센터 방학 특강 등 풍성
7월 중순부터 대부분 학교가 방학에 들어간다. 한 달 남짓한 방학, 공부도 중요하지만, 방학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성장시킬 절호의 기회이다. 무엇보다 여름방학은 겨울방학보다 기간은 짧지만 즐길 거리는 풍성하므로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지름길이다.
“워터파크나 야외수영장에도 가고 수영 특강도 신청해줄 예정이다. 아이가 수영도 배우고 물놀이도 하면서 더운 여름을 시원하기 보내면 좋겠다”는 학부모부터 “매년 여름이면 캠프를 갔다. 올해는 코딩 캠프를 갈지 영어 캠프를 갈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민물고기 잡기 등의 생태 프로그램이나 박물관 특강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학생까지 벌써 방학에 대한 기대도 크다. 우리 지역의 다양한 알짜배기 프로그램을 모아보았다.
안양종합운동장 제공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워터축제 재미만점 물놀이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이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37일간 개장한다.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은 안양시의 공공체육시설로 여름에만 운영하며 일일 입장 3000명이 가능한 대형수영장이다. 무엇보다 유수풀과 어린이풀, 땅콩풀이 갖춰져 가족 단위 지역주민들의 여름철 인기 장소이다. 키 130cm 이상은 원통과 직선으로 나눠진 슬라이드도 탈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이다.
초막골 생태공원 야외물놀이장도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초막골 생태공원 안 반디뜨락에 자리 잡은 야외물놀이장에는 일반풀과 유아풀, 영아풀이 있다. 물놀이는 물론 생태공원에서 자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 동반 가족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야외물놀이장 이용 요금은 일반인은 5000원이며 군포시민은 3500, 캠핑장 이용객은 2000원이다.
좀 더 큰 규모의 워터파크에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안양워터랜드도 좋다. 지난 6월 23일 개장한 안양 워터랜드는 파도풀과 유수풀, 스윔풀, 키즈풀은 물론 스파풀과 사우나까지 갖춰진 대규모의 워터파크이다. 스낵바와 푸드 코트, 렌탈샵, 아쿠아샵 등의 부대시설도 있어 편리하다. 7월 초 기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하나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시기별로 다르나 7월 초 기준 종일권은 중학생 이상 2만 5000원, 유아와 초등학생은 2만 원이다. 오후권이나 야간권도 판매한다. 안양 시민은 20% 경기 지역 주민들은 10% 할인된다.
서울랜드 라바 야외 풀장도 7월 8일 개장예정이다. 8월 20일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다. 부딪치거나 넘어져도 다치지 않게 모든 수영장의 가장자리를 부드러운 공기쿠션으로 감싸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좋다. 유아용 풀장과 가족용 풀장, 푸드 코트도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슬라이드는 40m의 디노슬라이드이다. 여름에는 서울랜드와 라바 야외수영장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 입장료는 자유 이용권 고객은 4000원, 입장권 고객은 8000원, 연간 회원 고객은 무료이다.
서울랜드를 방문한다면 여름 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서울랜드 ‘2017 워터워즈’에서는 바다요정 세일렌과 해적의 멋진 공연을 감상한 후 자유롭게 물총 싸움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물총대여소에서 길이 50cm의 대형 물총을 대여해서 ‘워터워즈’와 ‘너프 슈팅 워터 챌린지’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흥미롭다. 시원한 물바람이 쏟아지는 아이스 워터스톰도 반응이 좋다. 워터워즈 공연은 지구별 무대에서 평일 오후 2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낮 12시와 오후 2시, 2번 진행된다. 물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여할 수 있다.
안양원터랜드 제공, 서울랜드 제공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미니 물놀이장과 물놀이터도 좋아
안양시에서는 작년과 같이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야외 미니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공원과 평촌 공원, 학운 공원, 명학공원 등 총 6곳에 설치되는 야외 미니 물놀이장은 만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 이용대상이다. 수심이 낮고 풀장도 작지만, 미취학 아동들이 잠시 즐기기에는 좋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군포시에서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무료 물놀이터를 군포 중앙공원과 군포 철쭉공원에서 운영한다. 물놀이터는 공원이나 놀이터에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여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군포 중앙공원 물놀이터에는 물놀이 겸용 조합 놀이대, 워터 터널, 기린 벤치 등 총 8점의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물놀이터 입구에는 수생식물 전시장도 있어 유익하다.
군포 철쭉공원에도 물놀이 겸용 조합 놀이대 등 총 9개의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며 이동식 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 등도 임시로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 ‘겨울방학 영어캠프’ 모습_의왕글로벌인재센터 제공
영어·과학 등 다양한 캠프에 참여하고, 야구장 관람도 즐겨봐
여름방학은 부족했던 학습을 보충하며 다음 학기를 대비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다. 특히 영어는 시간 여유가 있는 방학 동안 집중해 공부하면 실력을 높이는데 큰 효과를 보는 과목 중 하나다. 하지만, 영어를 학습으로만 접근하면 금방 지루해 지기 일쑤. 이럴 때는 영어 캠프 같이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곳을 찾아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지역에서도 다양한 영어캠프가 준비돼 있다. 이중 의왕글로벌인재센터가 운영하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알차기로 유명하다. 입소문이 나면서 의왕은 물론 안양과 군포, 과천 등에서도 학생들이 찾아오며 지역을 대표하는 영어캠프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YOUTH GRIT’이라는 주제로 8월 7일부터 18일까지 1차와 2차로 나눠 각각 5일씩 영어캠프가 열린다. 그릿(GRIT)이란 말은 투지, 인내, 집념을 뜻하는 말로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힘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빛나는 삶을 살았던 위대한 인물의 열정과 끈기를 조명해보고, 이들이 발전시켜온 과학과 예술, 인문, 사회분야를 배울 예정이라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한 자신만의 동기와 자기 조절, 대인 관계를 원활히 이끄는 힘 등을 기르게 될 것이라고 한다.
캠프에서는 세계 위인들의 스토리를 접하며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영어의 4대 영역을 골고루 강화할 계획. 또한 다양한 예술 활동과 액티비티를 통해 영어 흥미도와 창의력도 높인다고 한다. 수업 시간에 새롭게 습득한 내용을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친구들과 그룹별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스피치 능력도 길러본다. 영어 캠프는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학년과 수준을 고려해 2개 레벨로 나눠 진행한다.
한편, 영어 캠프 외에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유아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아트캠프’도 함께 열린다. 아트캠프는 앞치마, 룸슈즈, 가랜드, 스카이샤워, 액션페인팅 등의 작품 활동을 하며 아이들의 창의력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꾸밀 예정.
과천시에 소재한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의 호기심과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할 과학캠프를 기획,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로봇코딩·메이커캠프’가 그것으로 4차 산업혁명 이후 교육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코딩 및 메이커 관련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이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고.
로봇코딩과정과 메이커과정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과정별로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스마트무드등과 인공지능 선풍기 등을 체험해 본다. 또한 진로특강과 전시관탐방, 이론 및 실습, 팀별 활동 등이 진행되며 중·고등은 대학교수로부터 듣는 공학특강에도 참여하게 된다. 교육시간은 14시간, 참가비는 14만원이다. 1박2일로 진행되기 때문에 통학이나 숙박을 선택할 수도 있다. 참가 신청은 국립과천과학관 로봇코팅·메이커캠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골라 할 수 있으며 초등 4학년부터 신청 가능하다.
Tip.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야구장 관람도 추천
여름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 좀 더 활동적으로 무엇인가를 즐기고 싶다면 야구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지역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이에 수원 케이티위즈파크가 자리하고 있고, 인천 문학구장, 서울 잠실야구장, 고척돔구장 등도 한 시간 안에 찾을 수 있다.
야구 관람을 위해서는 티켓링크나 해당 구단의 홈페이지에서 좌석을 미리 예매하고 가야 편리하다. 음식물 반입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먹을 것을 싸가지고 가면 안 된다. 인천문학구장은 놀이터 시설이 있어 어린 자녀들과 찾기 좋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는 유명 치킨집인 수원 진미통닭이 입점해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고척돔구장은 날씨에 상관없이 가장 쾌적한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어 가족이 피서차 방문해도 그만이다.
무더운 여름, 과학관, 생태관, 박물관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요
여름방학, 물놀이도 좋고 여행도 좋지만 무더운 여름을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국립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한 달 간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수학, 천문, 강연, 전시 등의 부문으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수학문화축전은 수학 원리를 다각도로 체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으로 ‘산업수학과 AI라’는 주제로 전시수학체험마당, 수학토크 콘서트, 수학 멘토링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여름방학 특별 교육과정으로는 ‘물’을 테마로 하여 ‘스스로 과학탐구’, ‘과학융합탐구’, ‘메이커교실’, ‘진로체험’, ‘유관기관 연계 특강’ 5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1기는 7.25일부터 28일까지, 2기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주제별 탐구는 유아6~7세, 초등1~6학년, 진로체험은 중등1~3학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천문우주교실도 ‘여름 스페셜, 우주랑 놀자’ 주제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며 초등1학년 이상 참여 가능한 우주보드게임과 초등5학년 이상 참여 가능한 오토마타(행성의 역행을 구현하는 장치)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7월 22일 오전 10시에는 특별강연회 ‘사이언스 톡톡’을 개최한다. 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장과 함께하는 강연으로 과학으로 말하는 날씨 이야기 ‘기상과 기후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하는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전시해설하며 가족 단위로 참여가능. 오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하는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기초과학관과 전통과학관 전시물을 활용하여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체험으로 가족 단위로 참여가능하다. 이밖에도 스토리텔링 요소가 결합된 과학과의 대표 창의력 경연대회인 골드버그대회가 8월 12일과 13일 진행되며 골드버그 체험 존,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홈페이지(https://www.sciencecenter.go.k) 인터넷 예약과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도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안양천 탐사프로그램과 ‘대나무 물총 만들기’ 창작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양천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는 안양천 탐사 프로그램은 7월부터 8월 까지 매주 수요일 10시에 안양천 생태이야기관과 화창습지, 화창교에서 진행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7월과 8월에 걸쳐 진행하는‘대나무 물총 만들기’ 창작교실은 대나무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대나무를 이용한 물총으로 시원한 물총놀이도 함께 해보는 즐거운 시간으로 5~7세 유아, 초1~4학년 학생이면 신청가능하다. 홈페이지(http://river.anyang.go.kr) 또는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과천시 추사박물관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도 참여할 만하다. ‘조선의 선비, 추사의 하루’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선비의 하루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전에 진행하며 초3~6학년을 동반한 가족이면 신청가능하다. ‘국보180호 세한도 이야기’ 프로그램은 국보 180호 세한도를 중심으로 추사박물관 전시를 하고 가족이 함께 세한도 족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에 운영. 초등학생을 동반 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두근두근 나도 추사암행어사’ 프로그램은 추사 김정희가 ‘과거시험’을 통해 암행어사가 되는 과정을 게임형식으로 알아봄으로써 조선시대의 신분, 사회, 문화 등을 흥미롭게 알아볼 수 있는 교육으로 초1~2학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7월 7일 10시부터 추사박물관 홈페이지(www.chusamuseum.go.kr)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한편, 철도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한다. 평일에는 무료 프로그램 “철도박물관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며 박물관 곳곳에 숨어있는 유물 스탬프 9개를 모두 찾아 찍어오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나무기차 만들기”, “나만의 기차머그컵 만들기”, “전통매듭 만들기” 등 여러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들이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취미에서 진로까지 모두 챙기자! 교육‧체험 프로그램
안양시 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석수도서관은 8월 2일부터 보드를 활용해 두뇌활성화와 창의력을 키우는 ‘창의랑 보드랑(초등1~3/초등4~6)’과 방학과제인 독서록 작성법을 배우는 ‘독서 감상문 쓰는 법(초등 3~5)’을 진행하고,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야기와 연계한 실뜨기를 배우며 융합사고력을 키우는 ‘스토리텔링 융합실(8/8,10,11)’, 가족과 함께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보는 체험수업 ‘나도 파티쉐! 나만의 쿠키 만들기(6~7세/초등1~2, 8/20)’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접수는 7월 7일부터 선착순 마감.
비산도서관의 여름방학 특강은 7월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우리나라 5대 궁궐에 대해 알아보고 북아트와 역사신문 만드는 ‘5대 궁궐 나들이 가자!(초2~3)’와 새로운 표현도구 3D펜을 이용한 창의활동 ‘3D 프린팅 펜 입체모형 만들기(초3~4)’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도서관은 안데르센 동화의 등장인물에 대해 토론하는 ‘창의톡톡 이야기논술(초3~5, 8/2~)’과 ‘3D펜 입체모형만들기(초1~2, 7/28~)’, ‘레고사이언스(6~7세, 8/1~)’, ‘잼잼 동화요리클레이(4~5세/6~7세, 8/2~)’ 등이 진행될 계획이며 모집은 7월 13일부터 시작된다.
삼덕도서관은 7월 22일 ‘바이오연구원 초청 진로체험특강’과 8월 26일 ‘인공지능개발자 초청 진로체험특강’이 중1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옛이야기 전래놀이(6~7세, 8/8~)’, ‘동화논술(초3~4, 8/10)’, ‘신문 활용 교육 NIE(초1~2, 8/16~)’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호계도서관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끝내는 재미있는 사회, 쉬운 과학’을 8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하고, 만안도서관에서도 2학기 과학과 사회 교과서를 미리 살펴보는 ‘교과서 미리보기’를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20일 사이 진행할 예정이다. 관양도서관은 ‘가족 생활과학교실(8/7~10)’을 초등1~2학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어린이 코딩교육 ‘Make App in 밴터(8/7~10, 8/21~24)’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양시 각 도서관마다 진행 프로그램 및 일정이 다르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의 여름방학 특강 접수는 인터넷은 7월 5일, 현장은 7월 6일부터 가능하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초·중등 원어민 영어 프로그램, 다양한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초·중등 진로 프로그램, 수학/사회/과학 등 2학기 과정을 미리 준비해 보는 강좌 등 다채로운 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접수를 7월 10일부터 시작한다.
군포시 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에도 풍성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우선 중앙도서관의 접수기간은 7월 3일부터 9일까지 이다. 옛이야기를 구연하고 전래놀이와 국악동요를 배우는 ‘얼쑤~ 흥이 나는 우리놀이! 옛이야기 전래놀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좋은 영화를 보고 토론한 후 글쓰기를 진행하는 ‘영화 속 주제 찾기’를 비롯해 ‘책도 읽고 보드게임도 하고!’, ‘근현대사 속 인물열전’, ‘창의체험 수학 종이접기’, ‘삼국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신나는 과학교실’, ‘새콤 달콤 세계사 맛보기’, ‘동화로 만나는 요리’, ‘한줄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학년별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구성돼 있다.
산본도서관은 초등5~중3 대상의 진로탐색 프로그램 ‘스토리작가, 인터넷기자 알아보기’의 접수를 7월 12일부터 시작하고, ‘여름 독서교실’의 모집은 7월 18일 부터 24일까지. 또한 8월 9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진행될 ‘산본골 서당’의 접수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다. 이 외 도서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 접수 일정을 살펴보면 대야도서관 7월 3일부터 7일까지, 부곡도서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도서관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도 다양한 학습, 취미, 진로 관련 여름방학 특강과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접수는 7월 1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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