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롯데백화점 뒤편 도곡초등학교 인근에 산뜻한 오렌지색 간판의 사누끼 우동 전문점 ‘마초야’가 눈에 띈다. 실내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오픈된 주방으로 신뢰감을 준다.
이곳의 우동 면은 정제수와 밀가루, 소금만으로 반죽해 24시간 이상 숙성기간을 거쳐 정성스럽게 만든 면으로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우동 국물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 꼭지다시마, 가쓰오부시, 케즈리부시, 최고급 멸치 등을 사용해 만든다. 시원한 붓가케우동과 자루우동의 탱탱한 면발이 여름 더위를 식혀준다. 우동 메뉴는 ‘카케 우동’, ‘붓카케우동’ 등 따뜻한 우동과 차가운 우동으로 나뉘어 10여종이 있으며 가격은 6,000원~8,000원이다. 4,000원을 추가하면 튀김이 추가된 정식을 즐길 수 있다.
우동 이외에 수제 돈가스도 손님들이 자주 찾는다. 국내산 생 돈육을 24시간 이상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다. ‘돈카츠’(8,000원), ‘킹새우카츠’(9,000원), ‘모둠카츠’(11,000원)이며, 4,000원을 추가하면 따뜻한 ‘카케우동’이 포함된 정식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역삼로64길 18(대치동 920-15)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오후 3시~4시 30분은 브레이크 타임)
주차: 2~3대 가능
문의: 02-6012-9057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