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삼합, 문어, 갑오징어 그리고 민어 보양식까지!

대화동 남도 음식 맛집 <남도 아리랑>에서 원기 충전하세요

지역내일 2017-06-30


<남도 아리랑>은 정직한 재료와 한결같은 정성과 맛으로 10년째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라도 음식 전문점이다. 김원기 대표뿐만 아니라 주방을 담당하고 있는 아내 역시 전라도 출신으로 고향의 맛을 그대로 테이블에 차려내고 있다. 오랫동안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에 대해 김원기 대표는 “우선 재료에 있다. 전라도 고흥 거금도에서 아버지가 직접 잡은 문어를 비롯해 싱싱한 재료들을 기본으로 한다”며 “식재료의 회전율이 좋아 그만큼 신선하고 맛있다”고 말했다.


<남도 아리랑>는 홍어, 문어, 갑오징어를 재료로 하는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인다. 홍어삼합, 홍어회, 홍어찜, 홍어전을 비롯해 문어숙회, 문어무침, 갑오징어 숙회 등의 단품 메뉴들이 있다. 3~4인이 함께 찾을 경우 코스나 스페셜 메뉴를 주문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김원기 대표는 제철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계절 스페셜’(문어+갑오징어+홍어삼합+계절 별미)나 여기에 민어지리탕과 서대구이가 추가된 A코스가 인기 상차림이라고 전했다. 김원기 대표는 “특히 홍어삼합과 문어의 맛의 조화가 생각지도 못하게 특별하다”며 “홍어삼합은 홍어 특유의 향 때문에 저어하는 이들도 충분히 드실 수 있을 정도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계절별미로는 7월 본격 제철을 맞는 민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민어는 천연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에서 공수한다. 민어회뿐만 아니라 뽀얀 국물에 영양이 듬뿍 녹아 들어간 민어 지리탕으로 즐길 수 있다. 김원기 대표는 “하루 냉장숙성을 거친 민어는 더욱 탄력적이고 식감이 좋다. 영양과 맛을 동시에 갖춘 민어는 여름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고 설명했다. 겨울철이 되면 생굴, 꼬막 등을 주재료로 한 계절 별미를 선보인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20-1(대산로 212번길 8-59)
문의: 031-915-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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