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오는 8월 13~15일까지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가족치유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중 스마트폰 과다사용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2일까지.
수성구는 오는 7월 18일 참가자를 선정하고, 이중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검사 및 면담을 실시해 캠프참여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마하나야불교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가족간의 대화단절 및 갈등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문제인식과 자기조절의 중요성을 높여주고, 부모-자녀와의 의사소통증진 및 친밀감 향상을 통한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5층에 위치한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적응적인 의사소통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친한자 부모교육과 다양한 대안활동으로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보드게임, 미니운동회, 목공예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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