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가 수능 중심의 정시는 줄고 수시 학생부 중심의 전형이 대폭 확대되면서 ‘재수 필수, 재수 불패’라고 했던 강남의 입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재수나 반수로 정시의 좁은 문을 뚫기가 더욱 힘들어진 것이다. 그렇다고 성적에 맞춰 원하지 않는 대학과 학과에 들어가 4년간 공부하자니 아쉬움이 크다. 이런 학생들에게 편입은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해 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편입은 2군끼리의 경쟁,
재수나 반수보다 편입이 유리
‘김영편입’은 편입에서 상위권 대학 합격자수 1위, 상위권 대학 합격률 1위의 실적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는 편입전문학원이다. 강남역 3번 출구 인근의 비전타워 7층에 있는 ‘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에서 박광현 원장을 만나 대학 편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박 원장은 대학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려면 재수나 반수보다 편입이 유리하다고 한다. “재수해서 서울의 주요 대학에 입학하려면 최상위권 학생들과 경쟁해 수능 국·수·영·탐(사탐/과탐) 모두 1~2등급 수준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편입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으므로 수능 3~6등급 수준의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즉, 2군끼리의 경쟁이므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영편입’의 실적을 보면 대체로 수능 2~4등급(가천대 입학 수준)의 학생들은 연·고대를 비롯해 서·성·한·이·중·경·외·시립대 등의 실적을, 수능 4~6등급 수준의 학생들은 중·경·외·시·건대 등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능 하위권(전산원 수준)의 학생들도 서울소재 대학의 편입 실적을 올리고 있다.
편입 시험은 수능보다 준비 수월,
중복지원으로 실질경쟁률 낮아
진로와 적성에 맞춰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도 있지만 점수에 맞춰 진로와 상관없이 엉뚱한 전공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상당수다. 또한 수도권으로 통학하며 공부할 시간을 길에 허비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학생들에게 편입은 적성을 고려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
편입이 도전해볼만한 것은 우선 고등 내신과 수능 성적이 백지화된다는 점이다. 일부 예체능계열을 제외하면 인문·자연계열을 새로 선택할 수 있고 학과 제한도 없다. 편입시험은 인문계열의 경우 대부분 토플의 리딩 파트 수준인 영어(독해, 어휘, 문법) 시험만 보며, 자연계열은 영어와 수학을 보는데 편입 수학은 대학 1학년 수준이며 수능 수학보다 공부하기 쉽다고 한다.
중복지원이 많아 실질경쟁률이 낮은 점도 편입의 장점이다.
박 원장은 “편입의 모집인원은 대입 농어촌전형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실질경쟁률은 농어촌전형이나 특성화고전형보다 더 낮다.
편입은 1인당 20개 대학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평균적으로 8~10개 대학에 지원한다. 따라서 중복 합격과 추가 합격이 많아 실질경쟁률은 낮다”고 설명했다.
5개 레벨로 나누어 수준별 수업,
1:1 질의응답으로 완전 학습
‘김영편입’은 1977년에 설립해 현재까지 체계적인 편입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고대를 비롯해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탁월한 편입 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영편입’이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수준별 체계적인 지도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영어 과목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그동안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기초적인 학생부터 해외파까지 5개의 레벨로 나누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6개월~1년이면 원하는 상위권 대학 합격이 가능하고 한다. 수업 시간도 새벽반(오전 7~10시), 오전반(오전 9시 30분~오후 1시 30분), 저녁반(오후 7~10시) 등 하루 3타임으로 진행돼 학생의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수학은 미적분, 선형대수, 다변수미적분, 공학수학 등 4개 과목을 공부하게 되는데, 수능 수학이 논리력을 요구한다면 편입 수학은 계산력을 요구하므로 공식을 외워서 풀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김영편입’에서는 자습공간을 제공하며 강사들이 밤 10시까지 상주해 학생들이 1:1 질의응답으로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편입으로 또 한 번 도전하고 싶다면 언제든 1:1 원장 상담(예약 필수)이 가능하다.
문의 02-591-7033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