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어학원 초등부

인성과 공감 능력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키운다

박혜준 리포터 2017-05-22

오는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 교육과정 개정’에 맞춰 출제된다. 이제 우리나라 교육의 키워드는 인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언어는 소통과 공감을 위해 필요한 도구이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영어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인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초등과정에서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 선경어학원 초등부 Jinny Kang 팀장으로부터 인성, 공감,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과 영어 학습에 대해 조언을 들어보았다.



‘독서’를 통한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의 계발
Jinny Kang 팀장은 “공감은 자기 의견만 말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피드백 하는 것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선경어학원 초등부에서는 책을 통해 감성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시한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책을 통해 주인공에 공감하고 감정을 이입하면서 주제를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는 것이다.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은 후 리딩 로그를 통해 각각의 주제와 소재를 파악하고, 캐릭터 분석을 통해 북 리포트를 요약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공감 능력과 감성을 키운다.
Jinny Kang 팀장은 “어떤 학생이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읽은 후 주인공에게 쓴 편지를 예로 들어볼까요? 전쟁의 한가운데 서있는 주인공의 공포와 슬픔을 깊게 공감하고 주인공의 현실에 감정을 이입해서 마치 내가 그런 일을 겪는 것처럼 슬퍼하며 주인공에게 편지를 씁니다.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공감 능력과 언어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독서와 간접 경험을 통해 지식적으로 많이 아는 학생들은 많지만 얼마나 공감할 수 있는가는 학생들마다 다 다르다는 것이다.



콘텐츠 베이스 러닝을 통한 창의 융합 인재 양성
또한 선경어학원 초등부에서는 수업 중에 사회, 문화, 환경, 과학 등 다양한 분양의 컨텐츠를 텍스트 뿐만 아니라 테드, 유튜브, PBS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학습하고 스스로 생산하는 수업으로 지식과 언어의 습득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
이 같은 콘텐츠 베이스 러닝의 강점은 다소 어려운 내용이라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접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체화한다는 것이다. 초등학생이 토플 시험을 준비할 때 시험을 위해 단어를 외운다면 어렵기만 하고 와 닿지 않아서 힘들다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콘텐츠 베이스 러닝의 수업을 통해 러시아혁명, 광합성 같은 단어와 지문을 접했다면 나중에 각종 시험에서 그런 단어를 만났을 때 한결 쉽게 기억할 수 있다.
Jinny Kang 팀장은 “시험을 위해 하는 공부는 진정한 공부가 아닙니다. 초등 시기에는 시험을 준비하기보다 저변을 넓히는 것이 훨씬 중요하며, 이것이 바로 창의융합형 인재로 가는 길입니다. 중력 같은 어려운 개념과 단어를 수업 중 활동을 통해 익힌 후 토플 지문을 학생들의 이해 정도를 확인해보니 단순 문제 풀이식 수업을 했을 때 보다 훨씬 쉽게 이해하고, 이해의 폭도이 확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흥미로 이끈다면 시험이나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Jinny Kang 팀장은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성적 향상과 연결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흥미를 통해 내적 동기를 유발하고 자기 스스로 공부하도록 이끄는 것, 흥미를 계기로 실질적 능력을 키우는 것이 초등 시기에 필요한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다면적 영어역량 키워
Jinny Kang 팀장은 “초등부 수업의 모토는 ‘창의 융합’입니다. 픽션, 논픽션의 황금비율 리딩과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다면적 영어역량을 키우도록 합니다. 영어책을 읽고, 그 이야기에 푹 빠져서 울 정도로 감정 이입을 하고, 그렇게 이입된 감정과 생각을 글쓰기 등을 통해 표현하는 것입니다. 또한 프로젝트 베이스 러닝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있어 좀더 IT적인 요소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말했다. 통합 수업을 통해 느낀 점, 배운 점은 학생이 소화한 단어들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발표한다. UCC, 디베이트, 스피치, 모의재판 등 주제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결과물을 만들고, 이를 가지고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이다. 이런 프레젠테이션 활동은 학교 수행평가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자유학기제 실시 등으로 수행평가 비중이 높은 현실 속에서 스피치, 라이팅, 자기소개, 자기의견 등을 발표하는 연습은 큰 의미가 있다.
Jinny Kang 팀장은 “중학교에 진학해서 갑자기 이런 활동을 잘 해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사춘기가 절정에 달할 중학생 시기에는 감성적으로 위축될 수 있고, 타인 앞에서 내 생각을 발표하는 것을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낯선 것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고 타인을 위식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시기는 초등 시기입니다. 그러나 강의식 수업에서는 이런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여건이 안됩니다”라고 말했다.



인성과 실력 갖춘 전문 강사진 구성
선경어학원 초등부 강사진은 언어와 인성 모두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초등부 팀장은 Jinny Kang 강사는 미국 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미국에서 교사로 여러 해 근무한 후 국제학교 프로그램 개발 등의 경력을 지닌 초등교육 전문가이다. 다른 강사들도 모두 100%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전문가들이다.
Jinny Kang 팀장은 “강사 선발에 있어 학생을 대하는 태도 등 인성 영역을 중요시합니다. 미국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인종, 다양한 학력 수준의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비춰보면, 정서적으로 안정될 때 인지 능력이 급상승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선생님의 격려와 사랑, 파이팅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자양분이 되고 내적 동기를 이끕니다”라고 말했다. 초등부 수업은 레벨별, 학년별로 이루어지며, 문법을 제외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정기 테스트를 통해 학습 내용의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개인별 첨삭이 이루어진다. 또한 정량적 평가 뿐 아니라 정성적 평가도 병행함으로써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에 대해 학부모와 깊이 있는 피드백 주고받는 시스템을 갖췄다.


문의 : 02-568-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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