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덕훈)가 17일 오전 8시 대전 대덕구 주민과 함께하는 대학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에는 민, 관, 학(한남대 학생과 교직원 약 200명, 대덕구민 50명, 대덕구청)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학가 거리에 쌓였던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주요 도로변과 공원, 상습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글로컬대학인 한남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한 이번 대청소도 이런 상생 노력 중 하나다”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한남대 대학로가 될 수 있도록 학생과 교직원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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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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