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발레로 유명한 로잔발레학원이 한서혜, 채지영 등 미국 보스턴발레단의 한국 출신 발레리나를 초청하여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으로 6월 1일부터 7월말까지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스턴 발레단은 세계적인 유명 발레단 중 하나로 총 70여명의 발레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 무용수는 한서혜, 채지영, 이소정 등 3명이다. 한서혜는 지난해 5월 한국인 최초로 보스턴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승급했다. 발레를 전공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7세부터 발레를 시작한 한서혜는 2005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예술영재로 입학했고, 졸업 후에는 유니버셜발레단, 보스턴발레단에서 활동하며 여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2014년 1월에는 미국 무용 전문지인 ‘댄스 매거진’이 선정한 ‘주목할 만한 무용수 25인’에 꼽히며 표지모델이 된 바 있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로잔발레학원 목미애 원장은 “작품 레슨은 물론 세계 유명 발레단 입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문의 031-979-6127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