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걸리지 않는 것이 제일입니다. 걸려도 3일 이내에 스스로 치유되는 것이 좋습니다. 3일 이상 지속되면 한방과 양방의 도움을 받아 치료해야 합니다.
열감기 = 전신에 발열이 나며 때로는 춥다하고 때로는 덥다고 합니다. 땀이 나는 경우 쉽게 치료가 되고 땀이 나지 않는 경우 스스로 치료가 어렵습니다.
몸살감기 = 춥고 오한이 나며 때로는 열이 나고 두통이 있거나 전신의 관절과 근육에 통증이 있습니다.
콧물감기, 목감기, 기침 감기, 방광염 감기도 있습니다.
감기의 유사 증상 구분하기
열감기와 체기가 병행된 경우 = 아이가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발열을 제외한 다른 증상을 보아야 합니다. 식욕이 저하되고 복통을 호소합니다. 입술이 마루고 구토 또는 설사, 간혹 변비가 나타나기고 합니다.
인플루엔자 혹 2차 감염(폐렴, 결핵 등등) = 10일 이상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됩니다. 39도 이상의 발열과 식은땀,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흡곤란과 심한두통이 나타납니다.
만성 비염 = 콧물이 심해도 컨디션의 저하는 없습니다. 증상의 변화가 완만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입니다. 발열이나 식욕저하가 동반되지는 않습니다.
감기를 대하는 원칙과 해결책
3일 해결법 = 감기가 걸렸을 때 3일 정도 경과를 보아 스스로 호전의 흐름을 보이면 그대로 둡니다. 3일 동안 호전의 기미가 없을 때는 치료를 받습니다. 3일간의 치료로 호전이 없을 때는 치료 방법을 바꿉니다.
감기 치료의 원칙 = 외부의 스트레스(온도, 습도, 청결한 환경, 심리적 부담감)를 차단하고 음식은 소식하거나 필요에 따라 금식을 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수분보충을 합니다. 소화기 질환이 있을 때는 소화기 질환부터 치료합니다. 또 발열이 있는 경우 발열부터 다스려야 합니다. 콧물과 기침의 경우 만성적인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이 있는가를 구분한 후 치료해야 합니다. 감기 치료가 완료된 후 적절한 예방 조치를 해줘야 합니다. 특히 면역력과 기초체온 조절력를 강화해야 합니다.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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