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중간고사 또는 기말고사 시험지와 마주했을 때, 더 나아가 수능 시험지를 받아들었을 때 주저 없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그 해답은 자신감이다.
그렇다면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올까? 바로 익숙함으로부터 나온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익숙한 단어, 문장형태, 지문 내용이라면 두려움이 있을 리가 없다.
그래서 바로 지금! 익숙함은 상승시키고 두려움은 날려버릴 Special device가 필요하다. 그 첫 번째는 바로 “남다른 단어 공부법”이다. 필자는 아이들이 단어를 공부할때 가장 효과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방법을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그리고 결론을 내리건데, 문장 속에서 단어를 공부하면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지극히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행에 옮기기 힘든 그 부분을 공략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한 가지 단어는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그냥 단순 암기만 한다면 너무 고통스럽게 암기해야하지만, 문장 속에서 그 쓰임새를 확인하고 익힌다면 얼마나 기억에 오랫동안 남겠는가.
그리고 또 하나의 Special device는 서술형 문제를 겨냥한 영작이다.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영작 실력 향상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스스로 문장을 구성할 수 있는 눈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말이 주어였을 때 이것을 영어 구조로 바꾸는 연습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위에 단어와 어법을 조합하는 연습을 추가하면 더 이상 영어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제2 언어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Special device! 바로 학습 일정표이다. 특히 내신 대비 기간에 이것도 봐야하고 저것도 봐야하는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우리 아이들.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기가 소화해야하는 분량과 할 수 있는 분량을 잘 조절하여 일정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간이 모자라 무엇부터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아이들을 필자는 셀 수 없이 봐왔다. 그럴 때마다 학습일정표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문장에서의 단어학습, 영어식 우리말 배열 그리고 잘 짜여 진 학습 일정표는 우리 아이들의 성적 향상을 위한 디딤돌이자 든든한 무기가 되어 줄 것이다.
Fire English
이향림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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