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일 새로 부임한 이묵 구미시 부시장이 지난 10일부터 실국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시정 현안 파악에 나섰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 7시에 시작된 업무보고는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상황, 당면 현안사항 보고와 함께 현장 방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묵 부시장은 “부서간 협업과 협치를 통해 시정 주요업무를 역동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라며, 특히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 산업 발굴 등 지역 연계사업 대응에 발빠르게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앞으로 직원들과 호흡을 맞춰 한층 더 도약하는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경청하는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임 이묵 구미부시장은 1962년 경북 청도군 출신으로 1981년 청도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경상북도 자치행정과, 민생경제교통과장, 대변인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남유진 구미시장을 도와 안정적으로 시정을 추진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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