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고를 준비하다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의 부모님과 상담을 했는데 아이가 다른 과목은 잘 나오는데 영어 점수가 형편없다고 했다.
또 다른 학부모님은 중학교 때 성적이 괜찮았는데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영어 성적이 안 나왔다고 한다. 또, 중학교 때 유명 어학원에서 마스터 코스를 다 마쳤는데도 고등학교 첫 시험이 60점대라고 한 분도 있다. 한 학생은 국제중학교 출신인데도 고등학교 첫 영어 시험에서 4개나 틀렸단다.
요즘은 재수생, 삼수생이 자주 찾아온다. 모의고사는 다 맞는데 수능만 보면 2등급, 3등급이란다. 올해부터는 90점 이상은 1등급인데 이제는 그마저 자신이 없단다. 이 모든 이유는 대개 중학교 때 영어 공부를 소홀이 한 점이다. 고등학교에 와서 노력해도 중학교 때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영어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해결 방법은 영문법 원리, 혹은 문법 개념을 익히는 것이다. 절대 암기하지 말고. 영어에서 고난도 문장은 생략된 분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영문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생략된 것을 찾을 수 없고, 생략된 부분을 찾을 수 없다면 단어를 아는데도 해석이 되지 않는다. 더욱이 학교 내신은 서술형 문제에서 문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손을 쓸 수가 없다. 이런 개념을 빠른 시간에 습득하는 방법은 스스로 문법책을 공부하는 것과 인강,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선생님을 찾는 방법이다. 문법책을 혼자 공부하는 방법은, 예를 들어 가정법의 경우 가정법 공식만으로는 풀기 어려운, 수동태나 부정사 분사가 얽혀 있는 문제들이 많다. 이럴 때는 기본문제들을 풀고 처음부터 다시 기본문제와 응용문재를 풀어가기 바란다. 이렇게 문법 정리를 마치면 문장을 보면서 쉬운 문장에서 문장 구조 분석 연습을 한다, 그렇게 연습하다 보면 단어는 아는데 해석이 안 되는 문장들이 사라진다. 수능 문제에서도 소위 3점짜리 문제들을 모아 똑같이 연습하다 보면 영어의 철벽이 사라질 것이다.
구천기원장
강남한국학원
문의 02-563-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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