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기리 토속 음식전문점, ‘주막 보리밥’]

5월 가정의 달, 즐거운 주막으로 초대합니다

이경화 리포터 2017-05-02

가족단위 모임이 많은 5월. 가성비도 좋으면서 부모님부터 어린 자녀까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장소를 선택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용인 고기리 ‘주막 보리밥’은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준다. 오랜 기간 정성으로 유지해온 맛집의 깊은 맛은 토속 음식의 참 맛을 잘 모르는 아이들조차 엄지를 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더욱이 봄을 맞아 싱그러움으로 넘쳐나는 용인 고기리의 자연 경관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으니 가정의 달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에 틀림없다.



오랜 전통 ‘주막 보리밥’, 맛은 물론 가성비 또한 최고
이래저래 지출은 많지만 부모님을 좋은 곳으로 모시고 싶은 마음을 막을 수는 없다. 합리적인 비용에 운치 넘치는 장소, 맛에 대한 만족감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주막 보리밥’이 주부들에게 입소문이 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오릉 맛집으로 오랜 세월 고객들을 만족시킨 ‘주막 보리밥’의 맛은 이미 검증을 마친 상태. 정성껏 준비된 음식에 고기리의 경관이 얹어진 이곳 ‘주막’ 또한 한 번 찾은 손님은 반드시 다시 찾게 만든다. 더욱이 봄을 맞아 싱그럽게 변한 고기리의 풍경과 아기자기한 조각품들로 멋을 더한 입구는 깐깐한 주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제철 재료로 입맛 돋우는 건강 밥상
‘좋은 재료에서 좋은 맛이 나온다’는 철학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주막 보리밥’은 제철 재료로 건강한 밥상을 선보이고 있다. 맛스럽게 무친 여덟 가지 나물을 비롯해 냉이와 달래가 들어간 봄맞이 된장찌개와의 궁합이 일품인 ‘주막 보리밥’과 된장 베이스의 구수하고 시원한 특별한 맛에 자꾸 손이 가는 ‘털레기 수제비’에 이어 최근에는 정식을 즐겨 찾는 사람들도 많다.
푸짐하게 내놓는 주꾸미, 코다리찜, 제육볶음의 메인 메뉴에 유자소스로 상큼함을 더한 샐러드와 5색 나물, 들깨소스로 맛을 더한 해초무침은 봄철에 잃어버린 입맛을 돋워주기에 충분하다. 더욱이 재료의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제대로 살린 버섯, 애호박, 도라지나물과 된장에 조물조물 무쳐낸 줄기상추인 궁채 나물과 뽕잎 나물은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또한 몸에 좋은 강황으로 건강을 더한 쌀밥과 보리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반 공기는 건강한 집 밥으로 나머지 반은 맛 좋은 장과 함께 쓱쓱 비벼 비빔밥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모두 즐기려는 실속파들의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봄이 제철인 열무김치 인기도 최고. 야무진 주모의 손맛으로 버무린 열무김치는 자꾸 밥을 찾게 되는 부작용을 걱정할 만큼 그 맛이 일품이다.



밥만으로 2% 부족하다면
직접 만든 녹두전, 도토리묵에 동동주 한잔

식사만으로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다면 100% 녹두를 사용해 노릇노릇 고소하게 부쳐내는 녹두전과 탱글탱글 식감을 자랑하는 직접 쑨 도토리묵에 동동주 한 잔을 곁들여 보자. 물 좋은 홍천 팔봉산 옥수수 동동주와 어울리면 그 맛이 배가 되는 토속 먹거리들의 맛은 센스 있는 며느리라는 칭찬이 뒤따를 것이다. 1,000원이면 누릴 수 있는 ‘낮 술 한 잔’ 찬스는 봄맞이 맛 기행의 멋을 더해줄 것이다.
이외에도 쫀득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털레기 수제비’는 기호에 따라 매운 맛과 고추를 뺀 순한 맛 중에 선택할 수 있어 어린 자녀들을 비롯해 모든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624
문의 031-265-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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