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수제 이유식전문점, ‘아기숟가락’]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밥상

이경화 리포터 2017-05-02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어떤 음식을 먹여야할지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한 전문 공간이 문을 열었다. 지난 4월 17일 분당 중앙고등학교 맞은편에 문을 연 분당 유일의 수제 이유식전문점 ‘아기 숟가락’이 바로 그곳.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4개월부터 6개월까지의 이유 초기 아기들부터 12개월부터 15개월 정도의 완료기까지, 엄선된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낸 ‘아기 숟가락’의 이유식은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에게도 행복한 이유기를 만들어 준다.

일찌감치 분유를 거부하고 입이 짧았던 까칠(?) 공주를 건강하게 키워낸 최우연 대표. 누구보다 힘든 이유기를 거친 그이기에 좋은 먹거리로 조리된 이유식을 좀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먹이고자 하는 엄마 마음에 까칠 공주를 건강하게 키워낸 선배 맘의 노하우까지 더해 수제 이유식전문점을 열었다.



세포분열이 빠르게 일어나는 이유기 아이들에게는 어떤 음식으로 영양분을 섭취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최 대표. 따라서 한살림과 생협 등의 신선한 유기농 식재료들과 국내산 무항생제 닭고기와 한우, 그리고 국내산 유정란 등 까다롭게 선별한 좋은 재료를 스테인리스 조리 기구로 새벽부터 직접 조리한다. 또한 GMO 콩으로 만든 두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위험 요소가 있는 표고버섯과 수산물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따로 우려낸 육수로 자연 감칠맛을 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잘 먹어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다.

4개월부터 15개월까지 아기들은 시기에 맞는 재료와 영양소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그동안의 이유 경험과 기호 등에 따라 이유식이 달라져야 한다. 따라서 ‘아기 숟가락’의 이유식은 아기들이 개월 수에 따라 달라지는 이유식의 입자 크기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세분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공지된 메뉴를 꼼꼼히 따져보고 주문하면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샘플 이유식 증정 이벤트 중.


위      치 불정로 179, 정든마을 동아 2차  상가동 108호

문     의 031-716-2610(운영시간 11시~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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