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가지 않고 엄마표 영어만으로 원어민처럼 말하는 아이들. 2016년에만 엄마표 영어로 영자신문 주니어헤럴드 학생기자 33명을 배출하는 등 엄마표 영어로 소문난 맘스플래닛을 방문해 업그레이드 된 엄마표 영어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
엄마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원서를 즐겁게 읽고 있는 아이들
엄마표 영어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엄마의 도움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좋아하게 되면서 모국어를 익히듯이 영어를 익힐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맘스 플래닛은 엄마표 영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주 1회 정기적인 엄마들 모임을 통해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다음 과정을 코칭해 주며 꾸준히 엄마표 영어를 실행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엄마표 영어만으로 2년~5년만에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현아 원장은 “9년 동안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보니 엄마표 영어에 대한 더 강한 확신이 생겼을 뿐 아니라 더 많은 아이들이 더 쉽게 엄마표 영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자체교재, 리딩게이트 도입으로 체계화
이원장은 “9년간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며 얻은 노하우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영어독서프로그램인 ‘리딩게이트’를 엄마표 영어와 접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리딩게이트 프로그램은 21개 레벨로 구성되어 있는 영어독서프로그램으로 파닉스부터 고전까지 4000여권의 영어원서를 읽고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국내외 영어 독서 교육 전문가들이 과학적으로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또, Reading에서 시작하여 Listening, Writing까지 종합적으로 훈련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엄마들은 “리딩게이트를 진행하면서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기 훨씬 수월해졌고 아이들도 좀 더 체계적으로 영어실력을 쌓으면서 기간도 단축되는 것을 느낀다”고 무척 만족해했다. 여기에국제스토리텔러인 알리시아 방동주 선생님과 함께 WRITING 교재를 직접 개발해 영어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주니어헤럴드 학생기자, 동화책 번역, 스토리텔링 등 성과
자체교재 개발과 리딩게이트 프로그램 도입으로 맘스플래닛의 전체적인 커리큘럼은 좀 더 체계적이고 풍성해졌다. DVD시청, 오디오 흘려듣기부터 리딩게이트 파닉스 과정 등과 결합된 <기본과정>, 원서연속따라말하기, 원서낭독 등이 포함된 <연따과정>, 영어원서를 읽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해 이야기하는 스토리앤텔이 포함된 <낭독과정>, 시사잡지 TIME FOR KIDS 스크랩과 미국교과서과 포함된 <시사과정>, 한글동화책 번역이 가능한 <통번역과정>까지 총 5개 과정으로 각 과정이 1년씩 5년으로 구성되었다. 각 과정은 수준에 따라 리딩게이트 레벨에 맞춰 독서프로그램과 결합되어 진행된다. 맘스플래닛은 리딩케이트 뿐 아니라 다양한 교재와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주니어헤럴드 기자, 영어잡지활용 스크랩, 스토리앤 텔, 한글동화책번역 등 각 과정마다 성과물을 만들며 아이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이 원장은 “모든 과정을 마친 아이들은 의사소통이 자유로워지고 원서를 즐겁게 읽을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며 “엄마표 영어를 통해 엄마와 함께 스스로 만든 근본적인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상급학교에서도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자신문 기자활동, 통번역 봉사 활동, 스토리텔링 등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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