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식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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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현상에는 트랜드(Trend)라는 말이 있다. 2017년 트렌드 키워드를 보면 1.새로운 삶의 방식 욜로라이프(Yolo Life) 즉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라이프스타일이다. 2.캄테크(Calm-TECH) 즉 인공지능, 센서 LoT, 뇌공학 등의 첨단기술이다. 3.B+프리미엄, 계속되는 불황속에 가성비 대비 B+등급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4.바이바이 센세이션 Bye-Buy 즉 정리하고 버리고 다시 사지 않는다.
그럼 백년대계라는 교육에도 트렌드가 존재하는가? 트렌드라는 용어가 교육에 적용하기는 좀 어색하지만 교육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2018년 코딩교육 학교교과 채택, 자유학기제 확대 실시, 수시선발 확대 등등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서 로봇과 코딩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사는 학생으로서 반드시 공부해야 할 필수 교과 과목으로 선정되었다. 게임에 빠져들면 정신을 못 차리는 아이들 때문에 컴퓨터로 하는 코딩교육을 해야 하나하는 의구심마저 들 수도 있다.
코딩은 일종의 알고리즘을 가르킨다. 즉, 논리를 배우는 것이다. 이는 곧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게임은 자극적인 승패를 즐기지만 코딩은 단순한 게임의 차원을 넘어선다. 코딩교육의 목적은 첨단 기술을 전수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최첨단 로봇을 배워도 프로그래밍을 해도 결국 무엇을 왜? 에 대한 대답은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자신의 능력을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공유하는 것이 아닌가? 교육본래의 커다란 목표와 맞닿아 있다. 레고에듀케이션의 로봇이름이 마인드 스톰이다. 가장 기계적인 로봇의 이름이 ‘마음의 폭풍’이라니 정말 시적이지 않은가? 레고 마인드스톰이 세계청소년들에게 꿈의 로봇이고 알고리즘의 학습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레 임을 준다. 밤잠을 설칠 정도로..
MIT 미치 레스닉 교수는 이렇게 마인드스톰 로봇수업을 표현했다. “When kids build projects that combine both the physical and digital worlds, they gain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design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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