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국 스쿨링 캠프를 꼽으라면 단연코 아이비프랩에서 진행하는 ‘미국 얼바인 스쿨링’이다. 지난 4년 연속 조기마감 될 정도로 인기 있는 ‘미국 얼바인 스쿨링’은 미국의 명문 학교에서 미국 아이들과 똑같이 수업을 듣고, 직영 하우스에서 현지 교사 출신의 매니저와 아이비프렙의 김승곤 대표가 상주하면서 학습과 생활관리,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인성교육, 다양한 방과 후 활동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스쿨링 캠프에 참가했던 아이들과 보낸 엄마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명문 사립학교, 직영 하우스에서 생활
‘미국 얼바인 스쿨링’은 방학 때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여타 캠프와는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 먼저 김승곤 대표 자신이 미국 얼바인에서 자녀들을 오랫동안 교육시키고 살면서 쌓아온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친근한 분위기에서 최상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엄선했다. 학교생활 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숙소는 아이비프랩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 하우스로 얼바인에서도 가장 집값이 비싸고 교육 환경이 우수한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현지 교사출신의 교포 매니저와 사감선생님이 24시간 아이들을 밀착 관리한다. 아침 기상부터 식사, 학교생활, 방과 후 활동, 꼼꼼한 학습 체크 등 아이들의 생활하는 모습을 매일 블로그와 SNS에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8주 동안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다. 아이비프렙은 방학동안 이루어지는 얼바인 스쿨링 외에도 중장기 유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 사귄 친구와 지금도 연락해요”
‘미국 얼바인 스쿨링’은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소수로만 운영된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 달(8주)동안 초등 2학년부터 중등 2학년 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10명 내외 정도만 참가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8주 동안 형, 동생, 자매처럼 지내게 된다. 지난 겨울방학 때 얼바인 스쿨링에 참여했던 채정민(13세)군과 김동우(13세)군은 원래도 같은 학교 친구였지만 스쿨링 캠프에 참가하고 더 가까워졌다고 한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 학교 수업 외에도 숙소에서 수학이나 영어를 더 공부해야 하는 것은 한국에서랑 비슷했지만 방과 후 활동으로 골프나 수영, 농구, 서핑, 양궁, 스카이점프, 배구 등의 다양한 활동과 주말에 현지 친구들, 캠프 친구들과 함께 한 Field Trip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서영(11세)양과 동생 임승건(10세)군은 벌써 두 번이나 참가한 경우다. 동생 승건이가 제일 어린 막내였지만 함께 참가한 형과 누나들 덕분에 무사히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또 서영이와 함께 지난 겨울방학 때 캠프에 참가한 김지현(11세)양은 무엇보다 현지 친구들과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지에서 올리비아와 세비라는 친한 친구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 제일 좋았어요. 친구들이 집으로 초대하기도 했어요. 올리비아는 캠프가 끝난 뒤에도 엄마 카톡으로 지금도 계속 연락하고 있고 기회가 되면 다시 캠프에 참가해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요”라고 입을 모았다.
“훌쩍 자란 아이들은 만날 수 있어요”
아이들을 얼바인 스쿨링 캠프에 보내본 엄마들 역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미영(김동우 엄마)씨와 오유영(채정민 엄마)씨는 무엇보다 미국 현지에서 학교생활을 하면서 또 엄마가 옆에서 직접 보살펴주는 것처럼 밀착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말한다.
“짧은 기간동안 그저 맛보기 식으로 체험만 하고 오는 캠프가 아니라 현지에서 미국 학교생활도 해보고 또 엄마가 옆에서 밀착해서 관리하듯, 학습지도와 식생활, 운동, 또 다양한 현지 체험 등을 꼼꼼하게 관리해주기 때문에 안심이 됐어요. 또 아이비프렙의 김승곤 대표가 현지에서 상주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두 남매를 두 번씩 캠프에 보낸 양선문(임서영, 승건 엄마)씨는 영어 실력 향상뿐 아니라 아이들의 먹을거리에서부터 생활 습관, 또 공동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인성 교육의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 향상은 말할 것도 없고 아이들이 8주 동안 훌쩍 자라서 온 것 같아 뿌듯해요. 무엇보다 철저한 관리로 아이들 하나하나를 1:1로 보살펴주기 때문에 아직 어린 동생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었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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