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 해물찜 전문€<김영희 동태찜&코다리 냉면>€수내동 상륙]

싱싱하고 영양 가득한 해물과 정갈한 반찬 드시러 오세요

문하영 리포터 2017-03-28

‘직장맘’들에게 믿을 만한 음식점이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유난히 힘들었던 하루의 퇴근길에 편안하게 들러서 맛깔스런 반찬과 든든한 국과 탕을 사갈 수 있는 곳,€늘어지고만 싶은 주말,€가족들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될 만큼 깔끔한 외식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수내동에 지난€2월 말 오픈한 ‘김영희 동태찜&코다리 냉면’(대표 김경란)이다.



용인 보정동에서€10년 넘게 인정받은
손맛 그대로

지난€2월€20일 수내점을 오픈하고 새로운 고객맞이에 나선 ‘김영희 동태찜&코다리 냉면’의 김경란 대표는 보정동에서€10년 동안 같은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죽전지역에서 해물찜 명가로 인정을 받았다.
90년대부터 인정받은 국내 최초 동태찜 브랜드로 차별화된 맛과 메뉴의 전통성을 알아본 전국의 식도락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별히 수내점 김경란 대표의 경우 용인 보정동에서부터 반찬이 맛깔스럽기로 정평이 나 있었는데 수내점의 오픈으로 분당과 판교에서도 그녀의 정갈한 손맛 깃든 반찬과 함께 ‘김영희 동태찜&코다리 냉면’의 통문어해물찜,€코다리찜,€아구찜 및 탕류와 생선구이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평일 오전€11시부터€3시까지€2인 이상 주문 시 제공되는 ‘김영희 찜정식’은 코다리찜과 콩나물국,€동태찜과 대구탕,€아구찜과 대구탕 등으로 구성되는데€9.900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으로 이제 오픈한지 한 달여 만에 점심시간이면 여지없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신선한 원재료의 메인요리는 물론
정성 듬뿍 밑반찬까지

영양만점 문어를 통째로 넣은 ‘통문어해물찜’은 아귀,€곤이,€미더덕,€위소라,€꽃게,€겉가리비,€홍합 등€10여 가지의 해물을 아낌없이 넣어 손님상에 올리는데 입맛에 따라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다.€해물 자체의 원재료가 신선함은 물론 메인 요리에 함께 나오는 반찬들 또한 일품이다.€
김 대표가 자신 있게 올리는 가지튀김의 경우 보정동에서부터 가지튀김 때문에 단골이 생겼을 정도라고.€이 외에 손이 많이 가는 두부전,€견과류 멸치볶음과 함께 취나물,€얼갈이,€열무,€봄동 등 각종 제철 나물류를 한두 가지는 꼭 올린다.€하루 두 번 무쳐내는 겉절이도 신선하다.€마치 친정 엄마가 차려내 주는 한 상을 받는 듯한 느낌이다.
가족 외식이 많은 주말에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수제 돈가스,€갈치와 고등어구이도 해물찜 만큼이나 인기 메뉴다.€해물찜 전문점답게 코다리 냉면에 올라가는 코다리 역시 명태를 제대로 말려 꼬들꼬들 쫀득한 명태 식감이 일품이다.


크고 작은 소모임과 단체 회식,€
주말 가족 외식까지 제격

김 대표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결같은 마음과 소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서비스와 위생 등의 문제는 그 음식점을 경영하는 대표의 마음과 연관되고, 음식 맛의 가장 기본은 소금에서 비롯된다는 것.€모든 메뉴가 포장 가능하고 밑반찬까지 꼼꼼하게 포장해 주는 마음 씀씀이가 이 곳 대표의 경영 마인드와 무관하지 않다.€
한편 ‘김영희 동태찜&코다리 냉면’ 수내점은 약€60평 규모의 넓은 홀에€90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30명이 단체로 회식이 가능한 분리된 단체석과 소규모 모임에 적합한€8석 규모의 룸을 별도로 갖추고 있어 낮 시간 학부모 모임,€인근 수내역과 서현역을 비롯한 테크노벨리 직장인들의 회식 및 점심식사 장소로 제격이다.


위치 분당구 수내로€38€두산위브센티움€2동€202호
(수내역€4번 출구,€경동보일러 옆)
문의 031-711-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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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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