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굴비 전문 ‘참맛 푸드’]

백화점 납품하는 굴비 30%정도 싸게 살 수 있어

이세라 리포터 2017-03-28

사시사철 밥도둑 역할을 하는 반찬으로 굴비구이를 빼 놓을 수 없다. 춘곤증과 나른함에 입맛마저 도망가는 요즘, 감칠맛 나는 굴비 반찬 어떠한가. 굴비는 천년을 이어온 우리나라 전통의 음식이며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A와 D,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하여 몸이 기력이 빠질 때나 야맹증,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지방질이 적어 소화가 잘 되므로 성장기의 어린이나 소화기관이 약한 노인에게도 좋다. 



정직한 원산지,
건강한 소금으로 본연의 맛 유지

성복동에 위치한 ‘참맛푸드’는 오로지 굴비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 H백화점, L대형마트, 홈쇼핑 등에 납품을 위한 물류 기지격인 곳이었지만, 아름아름 소문을 듣고 이곳을 찾는 개인적인 손님들이 점차 많아져서 지금은 본격적으로 판매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의 허승옥 대표는 굴비로 유명한 법성포 출신이며 가족들도 굴비로 꽁꽁 엮여 있다고 할 만큼 굴비에 대한 전문가이다. 다른 가족이나 친척들은 굴비를 메인으로 하는 식당을 운영하거나, 굴비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참맛푸드’의 굴비는 허 대표의 누나가 직접 만들어 납품을 하고 있어 더욱 믿을 수 있다고 한다.  
허 대표는 “굴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직성”이라고 강조한다. “일단 원산지를 속이지 않아야 하고, 질 좋은 참조기를 선별해야 하며 좋은 소금을 사용해야 합니다.”
제조원인 ‘법성포참맛 영어조합법인’은 영광법성포굴비 특품 사업단의 회원 업체이며, 국립수산물 검사원에서 품질인증을 받아 전라남도 도지사 통합상표 사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사용하는 소금도 서해안 천일염을 2년 이상 묵힌 소금을 사용하고 있는데, 허 대표는 “2년 이상 간수를 뺀 소금은 불순물이 없어 담백하고 순하며 천연 미네랄이 그대로 살아있어 굴비 본연의 맛을 살려 준다”고 한다. 



최상급 굴비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부담 없는 굴비까지

이곳에서는 알이 꽉 찬 알배기 조기로 만든 최상급 굴비부터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굴비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최상급의 굴비는 주로 선물용으로 많이 찾게 된다. 대부분의 상품들이 한 눈에 보아도 깨끗하고 크기와 때깔이 보기에 좋다.
굴비는 조기에 소금을 쳐 반 건조 상태로 말린 것을 의미하지만, 마른 굴비는 3개월 이상을 말려야 탄생한다. 임금님 수랏상에도 올랐다는 이 굴비는 살이 북어처럼 북북 찢어지기 때문에 쪄서 먹어야 제 맛이다. 고추장 굴비도 별미다. 한겨울 법성포의 햇살로 3개월간 말린 마른 굴비를 살만 찢어내어 국내산 재료로만 만든 순창 고추장에 버무려 놓은 음식으로 진한 감칠맛을 자랑하는 밥반찬 및 고급 술 안주로 적격이다.
‘참맛푸드’에서는 중간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가격적인 혜택도 볼 수 있다. 대형 백화점, 마트에 납품하는 제품을 약 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화 한 통화면 전국 어디든 배달이 된다. 특히 다가올 어버이 날 선물로 적당하고 제수용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굴비에 대한 모든 것 준비된
 굴비축제에 놀러오세요”

마지막으로 허 대표는 4월 14~16일에 있을 법성포 축제에 꼭 가볼 것을 권한다. 그는 “축제에서 굴비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어요. 저잣거리, 굴비경매, 굴비요리 무료시식, 총체가무극 등 굴비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어 가족나들이 행사로 적합하고, 좋은 굴비도 만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라며 굴비 사랑을 드러냈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 76번길 25-15
문의 031-266-0824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