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수제초밥의 향연]

매일 공수한 재료로 맛있게 만든 ‘스시’, 가격까지 부담 없어 굿~

이재윤 리포터 2017-03-22 (수정 2017-03-22 오전 12:32:12)


음식점이 즐비한 안양 평촌 범계역 주변에서 좋은 재료와 맛,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입소문난 맛집이 바로 스시전문점 ‘스시노백쉐프’다. 매일 새벽 그날 판매할 스시 양만큼의 재료만을 공수 받아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들어 손님상에 내는 까닭에 이집의 스시는 맛이 살아있고 신선하기 그지없다. 거기다 스시의 주재료인 생선도 완도산 광어를 비롯해 대부분 국내산을 쓰고, 방사능의 우려가 있는 일본산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스시노백쉐프의 대표 메뉴는 세트메뉴인 ‘반반라인 두판’. 2인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큰 나무 접시에 길다란 장어한마리가 올라간 ‘장어초밥’부터 소고기를 살짝 익혀 만든 ‘와규스테이크초밥’,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연어초밥’, 한치·키조개·다양한 활어를 올린 초밥까지 무려 29점의 신선한 초밥이 먹음직스럽게 차려진다. 보자마자 크기에 놀라 입이 떡 벌어질 정도.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초밥과 함께 샐러드와 부산어묵고로케, 나가사끼 생우동이나 냉모밀이 세트로 함께 나온다. 이렇게 푸짐하고도 가격은 3만 원대. 거기다 부드러운 우유에 진짜 생와사비를 넣은 이집만의 특제 소스는 스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혼자 온 손님들을 위한 1인 메뉴와 다양한 세트 메뉴도 잘 준비돼 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매장 청결을 굉장히 중요시 하는 주인장의 철학 덕분에 식당 안 곳곳은 깨끗하고 쾌적하다. 10여명의 단체 고객이 앉을 만한 단체석이 마련돼 있어 간단한 회식이나 주부들 모임에 제격이다. 새우튀김과 주먹밥, 유부초밥 등으로 구성된 키즈 메뉴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가족 손님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가성비가 좋아 가족 외식으로 이만한 데가 없다. 포장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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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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