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은수 어머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성적이 꾸준히 향상되어 이젠 아주 마음 편한 1등급을 달리고 있는 그 제자는 우리 학원에 오기 전에는 4등급이었던 학생이었다. 지수로그와 수열에서 큰 벽을 만나 결국 수학에 무릎을 꿇기 시작한 은수는 우리와 함께 한 이후 각 개념의 기본과 원리를 차곡차곡 제대로 깨우치며 마침내 지수로그와 수열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었고 그 여세를 몰아 미적과 확통까지 마스터하고 이젠 융·복합 문제풀이로 수학 전 범위를 아우르며 완벽히 다지고 또 다지는 중이다. 그런 은수 어머님과 훈훈한 분위기로 아이 입시 준비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 있던 중에 여담이라며 이런 말씀을 전하셨다.
“원장님은 어쩌면 선생님들을 그렇게 잘 두셨는지요. 우리 아이가 김필립수학의 선생님들은 정말 최고래요 특히 자기 전담 선생님은 정말 세심히 그리고 성실히 귀에 쏙 들어오도록 잘 설명해주시고 공부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자세라든지 한 말씀 한 말씀이 다 닮고 싶고 배우고 싶다며 학원에 가는 게 너무 좋다고 해요“ 이 어찌 기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제가 칭찬을 받는 것 보다 선생님들에 대한 학부모님과 제자들의 칭찬은 그 기쁨과 보람이 두 배 세 배 크게 느껴진다. 천편일률적인 기계적인 강의, 영혼이 없는 가르침, 의욕과 열정이 사라진 무기력한 교실의 모습을 우리부터 바꾸자며 항상 선생님들을 독려해왔다. 그런 열정과 의욕을 쏟아낼 선생님들을 선발했으며 강단에 설 때 스스로에게 부끄럼 없는 최선을 다하는 참 스승이 되어야 함을 모두 다짐해왔기에 그 깊은 진심이 전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눈빛이 살아있고 말속에 진심이 담겨있으니 선생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제자가 흔쾌히 따르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닌가!
진심은 통한다. 절대 그렇다. 스승과 제자사이도 마찬가지다. 진심으로 소통하기 시작하면 아이들도 바뀐다. 수학학원 가는 것을 지옥보다 싫어하는 아이도 선생님에게서 자신을 향한 진심이 느껴지면 그 길이 꽃길로 바뀌기 시작한다. 그렇게 진심이 통하기 시작하면 수학과도 소통이 시작되고 결국 수학을 정복해낼 수 있다.
아이가 진심으로 깊이 존경할 수 있는 스승이 참 스승의 모습임이 너무도 당연한 이치인데 그 당연함조차 쉽지 않은 요즈음 아이들의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결연한 사명감과 혼을 다한 정성의 가르침으로 오늘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은 참 스승의 모습이 되기 위해 김필립수학학원의 모든 선생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이들 하나하나에 각각 세상이 하나하나 열리므로…….
김필립원장
김필립수학전문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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