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판교 한우·한정식 전문 ‘하누소 THE HILL’]

분당 주부들 오감 만족시킬 남서울 CC 인근 새로운 정식 강자

30년 한우명가 ‘하누소’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고품격 코스

문하영 리포터 2017-03-14

작년 말, 남서울 CC 인근 먹자골목에 30년 전통의 한우명가 ‘하누소’에서 ‘하누소 THE HILL(이하 더 힐)’이라는 이름의 한우·한정식 코스 전문점을 오픈했다. 오랜 전통의 한우명가답게 다양한 분위기의 최상급 소고기 구이와 갈비탕은 이미 인근 골프장 방문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3월부터는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고 황혜성 선생 슬하에서 요리를 배운 30년 요리 경력 셰프의 한정식 코스가 선보인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메뉴의 구성, 음식의 맛,
요리의 담음새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어

“‘하누소’는 서울 창동에서 시작해 전국 1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30여년 전통의 최상 품질 한우전문점으로 기존에 ‘하누소’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응축시키고 궁중요리 명장 곽중헌 조리이사를 전격 영입해 ‘하누소 THE HILL’이라는 이름의 한식 패밀리레스토랑을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장익규 대표는 사뭇 상기된 표정으로 ‘더 힐’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특별히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한정식 코스의 경우 전국의 한정식들을 다 섭렵해 보며 메뉴 구성에 공을 들였다. 죽과 나박김치, 샐러드로 시작되는 코스는 탕평채, 홍어무침, 무쌈말이, 3색 전유화 등 가격대 별로 살짝 구성에 차이는 있지만 요리 하나 하나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 담아낸 모양새가 충분히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
전복이 충실하게 씹히는 죽, 금귤을 마리네이드 하고 두툼한 페타치즈가 올라간 샐러드 등 다른 한정식 집과는 달리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했다는 것이 차별화된다. 파채가 튀겨져 올라간 아귀 강정, 송로버섯소스를 곁들인 참송이 관자구이, 전복을 고아 만든 소스와 듬뿍 올린 캐비어가 절묘한 전복구이, 수삼튀김이 올라간 갈비찜은 궁중요리 명장의 이름에 걸맞게 고급스러워 과연 이 가격이 맞나 메뉴판을 다시 한 번 보게 된다. 


상견례 등 격식 있는 모임에서부터
부담 없는 가족모임, 동창회까지

“손님들이 드신 접시는 꼭 다시 한 번 본다”면서 “고객과 소통해가며 차별화된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곽 조리이사는 “주방 위생과 식자재의 인아웃은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이라며 “식자재는 직접 일일이 검수해 겉모습만 화려한 음식이 아닌 믿음을 주는 음식을 제공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더 힐’은 인테리어를 포함한 공간 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1층은 넓은 홀로 높은 천정고와 테이블 간격을 충분히 두어 쾌적한 공간을 만들었다. 1층의 별도 공간은 2면이 폴딩 도어의 통유리로 되어 있는데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2층은 단독 룸으로 구성되는데 가변형 벽을 설치해서 크고 작은 모임에 적합하도록 꾸몄다. €
봄기운 완연한 날, 소중한 이들과 정갈하고 깔끔한 한정식을 먹고 싶다면, 부쩍 노쇠해지신 부모님의 보양 외식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녀의 상견례나 귀한 손님을 접대할 일이 있다면, 제대로 끓여낸 진한 갈비탕 한 그릇 생각난다면, 바로 여기, ‘하누소 THE HILL’이 제격이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안양판교로 1201번길 65
(백현동 500-9)
문의 031-709-9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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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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