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취업 난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스템계열이 아닌 유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이 쉽지 않게 되면서 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직장과 취업이 보장되는 전문직이 되기 위한 학과인 미국의대, 치대, 약대 입학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학생들의 입학 인원수도 해마다 증가되고 있다. 그런데 미국 프리메드, 프리덴트, 프리팜 학과라는 것은 의대, 치대, 약대 본과 진학을 위한 입학시험 프로그램에 입학한 것이지 의대, 치대, 약대에 진학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예전에 필자가 가르친 학생 중 UOP(University of Pacific) 프리덴트 프로그램 3학년 재학 중인 학생이 있었는데 DAT(미국치대입학자격시험) 시험준비를 위해 교습 받은 그 학생은 UOP 입학 합격통지를 받은 후 부모님과 축하파티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사실상 프리메드, 프리덴트, 프리팜 과정에 입학했다는 것은 한국의 고3 입시 준비와 같이 의치약대 본과 진학을 위한 입학시험 준비과정에 들어갔다고 생각하여야 한다. 어드미션을 받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때부터 본격적인 학점관리 및 입시준비를 하여야 한다.
미국 메디컬 프로그램과정은 일반적으로 2학년 1년 동안 유기화학(organic chemistry)을 수강하도록 되어 있다. 유기화학 과목은 MCAT, DAT, PCAT 시험 과목이기도 하다. 그런데 일반화학과는 달리 배워야 할 지식양이 방대한 유기화학은 기초적인 부분이 미리 공부되어 있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실례로, 현재 필자에게 교습 중인 A학생의 경우는 2학년 1학기 유기화학에서 C학점을 받아 치대프로그램 학점 관리에 큰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필자에게 배우면서 2학년 2학기에는 1차 시험에서 A학점을 받았다. 만약 이 학생이 유기화학 수강 전 1학년 입학 전이나 2학년 올라가기 전에 유학생 대상 유기화학 전문강사에게 미리 교습을 받았다면 학점관리에 대한 큰 부담이 없었을 것이다. A학생과 다르게, 유기화학을 수강하기 전 미리 여름방학 유기화학 특강을 수강한 MCPHS, 럿커스대학, 메사츄세츠대학, 코넬대학, 존스홉킨스대학 학생들은 해당학교에서 패스하기도 어렵다는 과목을 A플러스로 이수를 하였다.
합격통지를 받은 신입생 혹은 현 재학생들은 반드시 수강 전에 유기화학 과목을 공부 하여야 한다. 그 길이 학점관리를 통해서 미국 의사, 치과의사, 약사가 되는 정도의 길이다.
이찬호 대표
유플러스 유기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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