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어려운 입시 전쟁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성적은 공부시간에 비례… 전문적인 지식·경험으로 책임 지도

배경미 리포터 2017-03-08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은 신통하지 않고 입시는 점점 더 가까워지니 속이 탈 수 밖에 없다. 주위 엄마들에게서 좋다는 학원을 찾아 다녀 봐도 우리아이에게 맞는 학원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진정으로 우리 아이를 자식처럼 제대로 가르쳐주는 학원이 없을까? 공부는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아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아이에게 공부 전쟁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 줄 사람이 있다. 바로 해병수학의 김통영 원장이다. 



-해병수학에서는 입학 상담을 원장님께서 직접 진행하고, 상담을 통해 학생 파악 후 입학 결정을 한다고 들었다.
모든 상담은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학부모들과 첫 입학 상담을 해보면 자녀들의 수준과 성향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아이의 현실과 관계없이, 또한 구체적인 학원선택에 대한 근거가 없이 남들이 좋다는 얘기만으로 인생의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아이가 놓인 위치를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표의 결과를 통해 현재 기준으로 도달 가능한 대학을 객관적으로 알려주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추가 노력의 정도를 제시하며 우리 학원을 객관적으로 선택 혹은 포기할지 알려주려 노력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어떤 부분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은가?
학부모와 아이들은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다. ‘열심히 했는데 왜 성적이 안 나올까?’ 라고 묻는 학생들에게 그렇게 말하는 근거를 물어보면 흔히 ‘학원을 빠지지도 않고 숙제도 다 했으니 열심히 한 것이다’ 라는 대답을 한다. 당연히 할 바를 하는 수준으로 열심히 라고 생각하는 것은 입시와 성적의 본질이 경쟁이라는 것을 여전히 알지 못 하는 것이다. 상대보다 많은 노력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해병수학에서는 공부하는 시간을 학원이나 학교에서 수업 듣는 시간을 제외하고 주당 40시간 이상을 요구한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부담을 가지지만 스스로의 결정에 따라 그 정도의 노력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학원에 온 것이기 때문에 차츰 적응해 간다. 학생들은 매일 문자로 자신의 공부 시간을 담임선생님께 보고하고, 또 학원에서는 수업시간에 많은 질문을 통해 스스로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그래서 어떤 것이 부족한지 깨닫게 한다. 부족함을 알고 있는 학생은 더 노력하는 법이다. 개원이래로 4등급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일주일에 70시간 이상 공부를 하고 다음 학기 3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나온 학생들이 적지 않았던 것을 보면 성적은 시간에 많이 비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부모 스스로가 아이의 성취도, 성향, 미래의 목표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는지부터 생각해봐야 한다. 전국 1등의 공부법이 평범한 학생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우리아이에게 맞는 선택을 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우리아이에게 강한 책임감을 갖게 해주는 선생님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또 듣기 좋은 소리를 해주는 학원은 절대 피해야 할 것이다.


-해병수학은 어떤 학원인가?
 모든 고통은 인간을 성숙시킨다. 특히 본인의 선택과 필요에 의한 고통은 청소년기에 더욱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해병대에서 경험한 가장 소중한 깨달음은 보잘 것 없다고 여겼던 내가 생각보다 많은 것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그것을 통해 군 생활 이후에도 무엇이나 내가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마음먹고 그 꿈의 크기만큼의 대가를 지불했더니 실제로 대부분 성취해내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그 소중한 경험을 다음 세대에 잘 전달하는 것은 선생님으로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므로 해병수학이 태어나게 되었다.
 스스로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싶더라도 누군가 옆에서 지켜보고 돕는 사람이 없다면 금방 포기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는 해병대 훈련교관처럼 어떠한  극한 상황이라도 이겨내는 경험을 하게 하기 위해 힘든 길을 함께 해주는,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함께 고생해주는 해병수학의 선생님들이 필요하다. 해병수학은 원장 이외의 모든 강사진이 강의와 입시에 고도로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연마해 온 분들이고 다른 어떤 곳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팀워크 또한 겸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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