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학생과 상위권 학생의 차이점을 꼽으라고 하면 대부분 공부시간의 차이에 주목한다. 그런데 공부시간 만큼 중요한 것이 ‘공부습관과 몰입도’라고 ‘CTS 자기주도학습관’의 장상덕 원장은 강조한다.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곳을 다녔던 학생 50% 이상이 SKY를 포함 상위 6개교와 의·치대, 경찰대, 육군사관학교 등에 합격한 2017 대입 결과를 봐도 공부 환경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고 장 원장은 말한다.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해방 선포로 인해 착실하게 공부 관리를 해주는 공간을 찾고 있는 학부모라면 눈여겨 봐야할 곳, ‘CTS 자기주도학습관’을 찾아보았다.
학습량 = 공부시간 × 몰입도
‘CTS 자기주도학습관’은 몰입도 높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전에 학생을 면담하고 성적과 공부의지를 확인한 후 기준에 부합하는 학생들만 공부시킨다. 남학생 학습실과 여학생 학습실의 정 가운데 위치한 관리실에서 마주한 장상덕 원장. 관리실 사면 유리창을 통해 스탠드 등불 아래 각자 책에 시선을 고정한 학생들의 모습이 훤히 보였다. 365일 이 자리를 지키며 학생과 소통하는 장 원장이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따뜻한 신뢰감이 배어있다.
“일단 CTS에서 공부를 해보면 어떠한 다른 장소보다 공부가 잘 될 것입니다. 또한 상담을 통해 학습의지와 목표가 뚜렷하도록 만듭니다. 그야말로 제대로 공부를 하려고 하는 학생들로 만들어지지요. 그렇게 돕고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학습계획과 복습의 중요성
공교육에 15년을 종사하고 기숙학원에서 18년 동안 교육과 관리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장 원장이 처음 오는 학생들에게 최우선으로 교육하는 것은 두 가지다.
첫째는 학습 플래너 활용법. 고등학생치고 플래너 없는 학생이 없으며, 나름 플래너를 쓰면서 공부한다고 하지만 활용법을 제대로 아는 학생은 드물다고 장 원장은 말한다. 플래너는 학습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도구라는 것부터 인식시키고 그 활용법을 가르친다.
둘째는 복습하는 습관을 만들어 준다. 복습 방법만 잘 익혀도 학원 수강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CTS에서는 ‘일일 공부 확인학습’ 시스템을 통해 1일 3회 복습으로 학습 효율을 높이고 있다.
유명 강사들의 개별 질문 지도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기에 분위기가 제대로 잡혀있어 친구들의 모습에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는 것”이 ‘CTS 자기주도학습관’의 가장 큰 장점이겠지만 스카이에듀 인강 1타 최정윤 강사를 비롯해 유능한 국·영·수·과탐 강사들이 매주 정기적으로 찾아와 학생들의 질문을 개별적으로 지도해 주는 점은 ‘CTS’의 또 다른 자랑이다.
장 원장과 함께 학습관을 지키고 있는 ‘CTS’ 출신 학습 매니저들은 SKY나 의대 진학생들로 재원생의 학습 관리를 도와주면서 입시 멘토링도 해주고 있다. 또한 대입 수시 및 정시 세미나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입시 정보 갈증도 해소시켜 주고 있다.
개인별 맞춤 도시락 서비스
사방이 높은 칸막이로 막힌 형태의 개인 책상을 제공하고 있는 다른 자기주도학습관과는 달리 ‘CTS’의 책상은 옆 칸막이만 있다. 앞 줄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도록 되어 있어 학생 서로 간에 자극이 된다고 장 원장은 설명한다.
도시락 서비스도 남다르다. CTS에서는 일률적으로 만들어진 도시락을 기간 내내 먹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매끼마다 선택해 식사할 수 있다. 관리자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일이지만 하루 종일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식사시간 만큼은 맛있고 즐겁게 먹으며 공부 스트레스를 풀라는 장원장의 세심한 배려이다.
문의 031-71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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