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스테이크 맛 집, ‘슈퍼 스테이크’]

고기 덕후들의 즐거운 칼질

이경화 리포터 2017-02-20


좌르르 흐르는 윤기와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진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 침샘이 먼저 반응하는 스테이크의 단점은 바로 가격이다. 그러나 ‘슈퍼 스테이크’는 큰 마음먹고야 찾을 수 있는 스테이크 집이 아니다. 착한 가격·신선한 재료·다양한 선택·육즙 가득한 맛 등 네 가지 장점으로 고기 덕후들의 만족을 자아내는 이곳에서는 즐거운 칼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선별한 부위를 맛있게 구워낸 이 집 스테이크의 가성비는 최고. 더구나 가성비를 위해 메뉴 선택권을 포기할 필요가 없으니 더욱 좋다. 국내산 등심을 습식 숙성시킨 ‘등심 스테이크’, 자연산 치즈를 품은 호주산 소고기 ‘슈퍼볼 스테이크’, 독일지역 생산자 조합에서 생산한 두툼한 삼겹살 식감이 최고인 ‘슈바인 스테이크’, 개운하게 매운 청양고추와 화끈하게 매운 베트남 고추의 환상적인 맛의 콜라보를 즐길 수 있는 ‘매운 떡갈비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육질의 ‘슈퍼 스테이크’를 입맛에 따라 와사비 소금, 카레 소금, 소스를 곁들여 맘껏 즐길 수 있다. 또한, 고기 덕후들을 위한 중량 업그레이드도 가능해 합리적 소비까지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싱싱한 채소가 담겨진 투명한 자(jar)를 직접 흔들어 그릇에 부어 먹는 일명 눈으로 먹는 샐러드, ‘메이슨자 샐러드’와 ‘연어샐러드’, ‘하몽 샐러드’도 빼놓을 수 없다. 만일 어딘지 모를 허전함을 느낀다면 숙련된 장인이 8시간 동안 말리고 늘려 만든 쫄깃한 식감의 소면으로 만든 열무소면과 비빔소면으로 마무리하면 그만이다.


빨간 컨테이너 주방과 스페인 목초지에서 도토리와 버섯 등 자연식을 먹고 자라 소고기처럼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주는 ‘이베리코 스테이크’가 인상적인 정자점과 국내 유일 토종 흑돼지를 사용한 ‘버크셔 스테이크’와 ‘샤크 스테이크’를 독특하게 서서 즐길 수 있는 판교점은 각 지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위      치 정자점 정자일로 135  대우푸르지오시티 3차 D동 2층/ 판교점 판교역로 230  삼환하이펙스 B동 1층
문      의 정자점 031-609-9715/ 판교점 031-698-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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