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출범 5주년 기념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스페셜 마티네콘서트]

용인시민이라면 주머니 가볍게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무대 즐기세요

문하영 리포터 2017-02-13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2월 11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스페셜’을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는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지닌 지휘자 이택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매월 다른 테마를 선정해 고품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단 출범 5주년을 기념해서 열리는 스페셜 콘서트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이 특별 출연한다.

소프라노 신영옥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서 데뷔한 이래 ‘리골레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돈 조반니’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등 유명 성악가들과 호흡을 맞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 유명 넘버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신상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아름다운 듀엣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의 고미진 대리는 “재단은 출범 5주년을 기념해서 용인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50% 할인된 금액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 혹은 수령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고 전했다.

전석 30,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인터미션 10분을 포함해 공연시간은 100분이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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