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새마을회(회장 하윤수)는 지난 6일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수성구새마을회 하윤수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수성구 23개동 새마을단체 및 부녀회에서 지난해 자원재활용 및 각종 새마을사업을 하면서 절약하고 아낀 자금으로 전달되어 그 의미 더욱 크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상동에 위치한 수성구새마을회는 정기총회에서 2017년 중점사업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수성구새마을부녀회(회장 채경애)는 지난 8일 2017년 새마을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정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정월대보름에 한국에서 진행되는 전통행사에 대한 체험을 실시했다.
대구 수성구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23개동 부녀회원 50여명이 참가해 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 나물, 김치전 등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고,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전통윷놀이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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