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디가드’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보디가드>는 CJ E&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두 번째 작품이다. 세계 최초로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명곡들을 독점적으로 뮤지컬 무대화로 승인받고, 영화 원작자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는 등 총 6년의 기획 개발 단계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영화보다 간결해진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연출에 ‘I Will Always Love You’, ‘I Have Nothing’ 등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15곡의 명곡이 더해졌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각국의 프로덕션마다 새로운 디바와 그녀의 보디가드 탄생에 이목이 집중됐다. 높은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여자 주인공과 절제된 부드러움을 소화할 수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 등 캐스팅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한국 초연 공연 또한 국내 오디션을 거쳐 해외 크리에이티브 팀의 최종 오디션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캐스팅을 확정했다.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해 국내 최초의 ‘레이첼 마론’으로 캐스팅 된 이는 정선아, 이은진(양파), 손승연. 카리스마 넘치는 로맨티스트 ‘프랭크 파머’ 역에는 배우 박성웅과 이종혁이 더블 캐스팅됐다.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주옥같은 노래와 90년대 전 세계를 강타했던 영화 <보디가드>의 추억으로 무장한 채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하는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3월 5일까지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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