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구미웨딩 4층에서 김중권 구미부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김한섭 구미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을 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산동자율방범대 박정태(47) 대장이 제19대 구미자율방범연합회장으로 취임 했다. 박 회장은 현재 축산업에 종사를 하고 있으며, 1995년부터 산동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최근 3년간 산동순찰대 대장으로 또 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봉사를 해왔다.
신임 박정태 회장은 “18대 이광희 연합회장이 여러 분야에서 지역의 안전과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데 감사드린다. 여러 회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방범대 본연의 임무를 다해 안전한 구미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청년연합봉사단에서 단장으로 오랫동안 활동 해온 구미자율방범연합회 김민성 사무국장은 “자율방범대는 관내 28개 읍면동 단위로 남여 1천여 명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모두 생업을 하면서 먹고 사느라 바쁘지만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지역의 치안질서를 위해 순찰봉사활동에 모두들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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