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울림을 주는 프레젠테이션은 무엇일까?
프레젠테이션은 연구와 경험에서 나오는 스토리에 의한 표현의 예술이요, 프레젠터와 청중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으로 선물(Present)을 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왜 세계인들은 손정의의 움직임, 그의 말에 주목하는가?
울림을 주는 손정의 프레젠테이션
손정의스타일 프레젠테이션은 정보와 설득, 동기부여와 엔터테인먼트기능을 함께 갖춘 종합예술로 감동된 스토리텔링으로 전하면서 제품의 가치를 높인다.
그의 프레젠테이션엔 몇 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다.
첫째, 메시지가 명확하기에 누가 들어도 이해하기 쉽다.
“앞으론 태양과 풍력을 이용한 자연에너지로 변해갈 것입니다.”는 메시지 속에 전략이 담겨있다.
둘째, 메시지를 뒷받침하는 숫자에서 비전을 드러내고 미래를 예측한다.
숫자를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결정하듯이 “사업 성공률이 70%이상이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는 깊이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셋째, 역사적 필연성을 강조하는 설득력으로 청중들을 확신하게 만든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이 인간을 넘어서는 순간(Singularity)이 다가오고 있다. 인류에게 있어 정말 큰 기회다”
목소리를 넘어 가슴을 울리라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양질의 콘텐츠와 깊이, 울림을 주는 메시지다. 단순한 목소리를 넘어 가슴을 울리는 그의 프레젠테이션은 소프트뱅크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도구이자 세상을 바꾸는 기적 같은 역할을 한다.
무대는 말하는 사람의 인생(삶)을 보여주는 곳이다. 큰 무대에 서려면 기술과 지식을 넘어 독특한 인생철학이 있어야 한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 피로감이 아닌 청량제 같은 맑은 기와 열정의 선물을 주는 손정의식 프레젠테이션, 무대에서 충실히 존재하고 즐기는 모습에서 그의 위대한 리더십의 한 단면인 커뮤니케이션스킬을 확인할 수 있다.
손정의리더십포럼 / 교육분과운영위원
ctci@kaist.ac.kr
박영찬
DACL리더십컨설팅 대표(원장)
산업카운슬러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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