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피에로 포르나세티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아들 바르나바 포르나세티가 기획한 <FORNASETTI 포르나세티 특별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밀라노, 파리를 거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시이며 밀라노의 포르나세티 아카이브에서 선정한 1,300여점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화가, 조각가, 판화가, 디자이너, 수집가, 스타일리스트, 숙련된 장인, 갤러리스트, 전시 홍보 담당자 등 포르나세티를 수식한 단어들은 매우 다양하다.
총 14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화가로서 포르나세티의 시작부터 그의 아티스트 북을 생산하던 인쇄소, 1940년대, 1950년대, 그리고 1960년대에 있었던 지오 폰티와 긴밀했던 콜라보레이션, 또 1970년대부터 피에로가 사망했던 1980년대까지의 힘들었던 시간들부터 바르나바가 창조하는 현대적인 최근 작업까지도 아우르고 있으며 각 섹션마다 그의 장식에 대한 열정과 애정 그리고 끊임없는 예술적인 시도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자료제공 (주)아트몬
From the “Autoritratti” (selfportraits) series, 1941 1954. India ink on paper.
Armchair “Entomologia” (entomology) from “Baciamano” collection designed by Nigel Coates and Barnaba Fornasetti , 2014.
Fornasetti umbrella stand tromp l’oeil “Afghano”. l. Printed, lacquered and painted by hand. 195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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