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에서 수학의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지만, 고등이후 수학의 기본기가 약한 학생들은 단 10점을 올리는 것도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 만큼 수학은 기초 체력이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 그럼에도 수내동 티아이디(TID)수학 학원 재원생 중에는 5개월 만에 30점 넘게 성적이 수직 상승한 경우가 많아 그 노하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0점대 성적,
고3 4월부터 시작해 수능에서 88점 받아
올해 수능을 치른 분당 모 고등학교 3학년 이 모군이 TID수학을 찾은 것은 올해 4월. 50점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학성적 때문에 고민이었던 이 군은 단 5개월 만에 80점대 성적을 안정적으로 찍었고, 수능에서 88점을 받았다. 이 군과 같은 사례는 TID수학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아시다시피 수학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학생에 따라서 잘못된 공부방법 때문에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 빈틈만 제대로 잡고 매워도 성적은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TID수학 신승민 원장의 설명이다. 분당지역은 공부를 아예 하지 않은 학생은 거의 없다고 신 원장은 강조한다. 자신의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무조건 양적인 학습에 매몰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학생의 학습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습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지가 곧 학원의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진도위주의 학습에 익숙해진 학생의 경우 처음에는 TID수학 방식에 적응하지 못해 중도 포기를 선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학원을 믿고 따라와 준 대부분의 학생들은 거의 1~2등급을 받았습니다.”
문항수-정답수-정답률 등
학생의 모든 학습상황 데이터베이스화
수학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암기가 아닌 활용이다. 이런 현실에서 선생님은 가르치고 학생은 배우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한계가 있다. TID수학은 학생이 배울 과정을 미리 학습하고 의문과 호기심을 갖고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학생은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메타인지 학습이 가능한 것이다. 학원이 강조하는 것은 반복과 훈련을 통한 개념의 체화다.
“들으면 10%가 남고 직접 풀면 90%가 남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 정말 잘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숙제를 하려면 하나도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들은 것을 안다고 착각하는 것이죠. 1%의 학생들은 끊임없는 반복과 훈련으로 완전히 체화되어야만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TID수학은 취약점을 분명히 알고, 제대로 배우고 훈련을 통해 체화하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췄다. 문항수-정답수-정답률 등 학생의 모든 문제풀이 상황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일주일 단위로 게시판에 공지한다. 성적순이 아닌 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파악한 자료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자신의 학습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과학적인 진단과 개별학습으로
치밀하게 빈틈 매워가는 방식
“기억이나 감에 의존하지 말고 항상 기록하라고 지도교사에게 말합니다. 학생들의 개인 데이터를 통한 단원별 학습량, 오답분석, 오답노트, 주간 학습 변화를 분석하면 명확하게 개인별 학습 전략이 나옵니다. TID수학은 이러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한 개별 심층 상담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맞춤 교정이 이루어집니다.”
한 단원마다 단계별로 15회의 모의고사를 보는데, 개인별 정답률 오답률 분석표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기 수준에 맞는 문제를 가지고 최적의 학습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이처럼 개별 진단과 개별학습으로 치밀하게 빈틈을 매워가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단기간에 성적 상승의 신화를 쓰는 것이 가능했다.
개별 맞춤 솔루션을 찾았다면 그 다음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시간의 확보. TID수학은 재원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카페같은 분위기의 학습관을 제공한다. 이것이 TID수학 재원생 90%가 학교 내신 평균 20~30점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다.
문의 031-719-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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