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돈키호테 리더십(독서감상문) - 3편

지역내일 2016-12-10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인내) 

'마시멜로 이야기'는 인내의 중요성을 잘 말해줍니다. 월터 미첼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과 교수의 실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눈앞의 달콤함을 참아내고 미래의 더 큰 유익을 선택한 아이들이 학업성적과 사회적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이 실험의 핵심입니다. 미래의 더 큰 보상을 위해서 하는 노력이나 꿈을 위해 선택하는 고생일 수도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이유는 메달의 가치 때문만은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린 땀과 눈물과 고생의 가치를 알기 때문입니다. 인내심은 뚜렷한 목적의식에서 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비전)

비전이 선명하다는 것은 내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그려낸다는 의미입니다.
비전을 성취하는 삶은 현재의 삶이 가진 중요성을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현재의 경험이 하나의 점이 되고 그 점들이 연결될 때가옵니다. 연결된 점들이 선이 되는 것이지요. 그 선이 다시 연결되어 별을 만드는 것이 바로 비전을 성취하는 삶입니다. 오늘 찍는 하나의 점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원대한 비전을 가슴에 품기를 바랍니다. 그 원대한 꿈은 오늘 스스로에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할 때 주어지는 선물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인생의 점을 미래를 보면서 연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과거가 될 것이고 과거에 만들었던 점들이 연결되고 나서야 그 점의 의미를 이해하기도 합니다.
창조력이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연결하는 능력'입니다. 그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면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성취하는 아이들로 자라갈 것입니다.
돈키호테는 '진정한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질문에 실마리를 주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의 인재는 성실과 스펙으로 무장한 사람이 아니라 답이 없는 문제를 풀어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무모해 보이지만 꿈을 꾸는 사람, 삶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 답이 없는 문제에 도전하는 사람, 고통에 굴하지 않고 참아내는 사람, 끝내 꿈을 성취해내는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그 아이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리더가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돈키호테이기를!

(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
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
041-578-9558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