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겨울방학, 자기주도력 향상과 교과 및 비교과 균형 있게 공부해야

지역내일 2016-12-10

수능이 끝나고 날씨가 추워지면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새 학년에 대한 기대와 걱정으로 각종 입시설명회와 학원 프로그램 설명회에 참여한다.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하는지? 정말 고민이 많다. 1년간의 공부에 대해 반성하고 새 학년에는 그런 잘못을 또 범하지 않으려고 새로운 학원, 새로운 선생님에 대해 알기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기대와 희망보다는 낙담과 포기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것은 왜 일까? 그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의 공통점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자기주도력 향상에 초점을 두지 않는 공부 때문이다. 공부는 사실 본인 스스로가 하는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머리에 지식을 넣지 않는다면 어떤 노력도 헛수고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커리큘럼인지, 어떤 선생님이 가르치는지에만 관심을 갖는다. 커리큘럼, 선생님, 시간표가 매우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공부의 주체인 학생의 심리 상태, 마음가짐, 실력, 공부에 대한 의지, 적성, 성격, 공부법 등에 대한 파악이 있어야 될 수 있는 것들이다. 대치동 유명 강사, 명문대 출신 선생님, 1등급 커리큘럼 등에서 공부하고 노력한 학생들이 왜? 모두 성적이 향상되지 않고 다니던 학원, 과외를 중단하게 되는지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학생이 감당해낼 수 있는 영역부터 차근히
그렇다면 자기주도력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어떻게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것일까? 바로 학생 자신에 대한 분석과 특성 파악이 되어야 한다. 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맞는 공부 방법, 사교육 선택, 공부 장소 선정, 교재의 선택, 학습 도구의 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도 한꺼번에 모든 것을 선택하고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학생이 감당해 낼 수 있는 부분부터 차근차근히 해나가야 한다. 그렇게 조금씩 공부습관을 잡아간다면 분명 조금씩 성적도 오르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된다. 


개인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해야
학생부종합전형의 시대이기에 교과와 비교과에 대한 균형감 있는 준비가 이뤄져야 한다. 교과 공부만을 하느라 비교과를 못 챙긴다면 그 많은 인원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또 비교과만 하다보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학교 내신 성적은 떨어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자신감이 떨어져 입시 일정에 맞는 적절한 대책을 세울 수 없게 된다. 학생의 자심감이 떨어지고 자기주도력이 부족한 친구들에게는 개인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야한다. 학생 개개인에 특성, 성격, 공부법, 진로, 적성 마음가짐, 심리상태, 실력 등을 먼저 파악한 후에 그에 맞는 강사진. 과목, 자기주도 방법 등에 맞는 강좌를 추천해야 한다.


이렇게 컨설팅을 통한 상담으로 맞춤형 단과를 추천해 주고, 학생들의 자기주도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또한 성적으로 학생과 부모님의 갈등의 해소를 위해 풍부한 컨설턴트 강사들의 중재력도 중요한다. 여기게 교과목에 대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비교과 관리 컨설팅, 학생부종합전형외의 논술전형, 전공적성 전형, 특기자 전형,의 대책을 개인별 컨설팅을 통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


자기주도력에 목표를 두고 공부를 하는 것은 중학생에게는 정말 중요하다. 중학교 때 공부 습관이 대입에 아주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데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기 때문에 이를 들어주고 잡아주고 꾸준히 공부에 몰두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지금까지 함께 공부한 학생 모두 성적이 올랐고 공부와 입시에 대한 고민, 성적에 대한 걱정, 진로 고민을 덜 수 있었다.


일산 진짜공부 진로진학센터 신동균 원장
문의 031-911-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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