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겨울방학 키성장 위험시기

지역내일 2016-11-30

키네스 김양수 대표원장


겨울방학이 곧 다가온다. 겨울방학이 오면 특히 실내활동으로 인해 아이들의 운동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자칫 비만에 빠지기 쉬워진다. 게다가 스마트폰에 푹 빠져 시각적인 자극도 크게 증가하게 되어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어 생활리듬을 잃게 되고 이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습관적으로 음식을 먹거나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으로 폭식을 하거나 하여 음식 섭취량이 많아지게 된다. 그런데 섭취량이 많아지는 것도 위험하지만 채소와 같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담백한 종류의 음식보다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과자, 빵, 국수 등을 많이 먹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에 빠질 확율은 더욱 높아진다. 누차 얘기하지만 비만은 성조숙증의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이다. 비만율이 급속도로 증가 추세여서 비만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성장판이 일찍 닫혀지는 일을 막아야 한다. 보통 성조숙증은 여자아이의 경우 만8세 이전의 가슴멍울이 만져지고 남아는 만9세 이전에 고환크기가 커지면 일단 성조숙증을 의심한다. 이러한 점검은 여자아이는 만8세 남자아이는 초등3학년 때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만약에 이러한 징후를 발견하면 정밀검사를 받아서 그 원인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성조숙증은 유전적인 경우보다는 후천적 생활습관에 기인한 경우가 많다. 앞서 말한것처럼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탐식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생활리듬이 불규칙적일 경우이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이 성장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스마트폰에 의한 자극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감소하여 숙면방해로 이어져 성숙을 막는 호르몬 분비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성숙을 막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성호르몬 분비기관의 발달이 촉진되어 성조숙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조숙증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특히 주의해서 관찰해야 한다. 성장장애 치료의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시기이다.  아이들의 영양상태와 수면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아이들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가질 것을 권한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아이들과 상의해서 적절하게 통제하고 TV시청도 마찬가지로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특히 겨울방학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