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잘하고 싶은가? 수학을 잘하게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수학을 좋아하게 하라!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수학을 잘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비법이다.
수학이 그냥 싫은데 어떻게 좋아하냐고? 그럼 하나만 물어보겠다. 수학은 태어날 때부터 싫었는가? 당연히 태어날 때부터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는 없었을 것이다. 점점 커가며 수학을 공부하며 수학이 싫어질 수밖에 없는 쪽으로 내몰리게 된 것 일뿐.
어느 순간엔가 부모님 또는 선생님으로부터 수학이 싫어지게 된 계기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빠를 수도 늦을 수도 있지만 수학이 싫어지기 시작하면 아무리 문제를 풀고 아무리 책상에 앉아있어도 아이들에게 수학은 절대 정복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가 된다. 그렇기에 수학이 싫어진 계기를 찾아내 거꾸로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찾아내 보자.
1. 수학은 따분하고 재미없는 과목이라 수학이 싫었다. → 그렇다면 수학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가르치면 끝!
2. 이해가 잘 안되어 싫어졌다. → 그렇다면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이해를 잘 시켜주면 끝!
3. 연산이 싫어 수학이 싫어졌다. → 그렇다면 연산보다 단원과 과정의 정확한 이해에 무게중심을 옮기면 끝.
4. 수학은 실제 사회에 나오면 거의 대부분 쓸모가 없는 학문이기에 괜히 배운다는 생각에 수학이 더 싫어진다. → 그렇다면 수학 공부시간에 수학이 왜 실제 생활에 필요한지 만일 수학을 놓치게 되면 삶에 어떤 불이익이 닥칠지 실제 사례와 예를 들어주어 수학은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비중이 가장 큰 과목임을 깨닫게 만들어주면 끝!
5. 아무리 해도 안 되더라. → 방법이 잘못되었는데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방향이 잘못되었는데 열심히 그 방향으로 노력해서 걸으면 목적지를 찾을 수 있겠는가? 기존의 비효율적이고 한심한 방법을 획기적으로 효율적으로 바꾸면 끝!
위에서 보듯 수학을 싫어하게 된 이유와 사연들은 다양하다. 그러나 싫어하게 된 이유들을 반대로 적용시키면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비법이 되기에 아이들을 위에 제시된 답안대로 수학에 접근시키면 된다.
꼭 명심하자. 수학을 잘하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좋아하면 잘하게 되는 것이다. 선후가 바뀌면 안 된다. 그래서 수학을 잘하게 만드는 비법은 아주 단순하게도 우선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면 되는 것이다. 이 얼마나 쉽고 간단한 비법인가!
김필립원장
김필립수학전문학원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