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1, 예비 고1을 위한 내신 및 입시영어 전략은?

이재윤 리포터 2016-11-17

두드러진 성장세로 평촌학원가의 ‘대세’로 떠오른 록키영어학원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더욱 분주한 모습이다. 고등영어가 강한 이 학원의 학습노하우를 중등학생들에게 보다 확대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요구에 ‘중등특별관’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예비 중1부터 관리에 들어갈 ‘중등특별관’은 록키영어를 고등 일타학원으로 인정받게 만든 ‘충실한 수업과 빡센 과제, 철저한 관리’는 잘 살리고, 여기에 중학생들의 성향을 고려한 세심한 관리와 중등영어에 맞는 맞춤식 영어 학습까지 더해 차별화된 수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 과정의 선봉에 서있는 박재홍 원장을 만나 영어 학습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다.  



고등영어의 입시노하우를 중등영어에 적용, 입시부터 내신까지 모두 잡는다
“우리나라 입시 역사상 내신이 가장 중요한 때가 요즘 같습니다.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는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인 대학입시까지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제는 시험 기간뿐 아니라 평소에도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 중등영어를 강화하게 됐냐는 질문에 박 원장은 내신 이야기부터 꺼냈다. 그러면서 그는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는 것에 더해 안양 평촌지역 중·고등학교들의 내신 시험은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라며 “예비 중1부터 내신 준비를 전략적으로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그는 오는 12월부터 시작하는 ‘중등특별관’에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 중등특별관은 예비 중1부터의 중학생들을 위한 전용학습 공간으로 록키만의 남다른 영어 학습 및 관리 전략으로 영어 내신부터 입시까지 모두 잡아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3단계로 레벨을 나눠 수업을 진행하고, 데일리와 위클리 테스트, 수행평가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며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중 데일리테스트는 매 시간 수업 후 배운 것을 테스트하고 테스트 후에는 틀린 문제를 알 때까지 설명해 주는 과정이다. 시험문제는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록키의 강사진이 매주 연구하며 만들어 수준이 꽤나 높은 편. 또한 매 주말에는 ‘클리닉타임’을 통해 (토요일 or 일요일) 정해진 시간에 위클리 테스트를 실시하며 영어실력을 한 번 더 점검토록 했다. 위클리 테스트는 그 주에 배웠던 내용들이 출제되는데, 매 시간 데일리 테스트로 실력이 다져진 학생들은 위클리 테스트에서는 거의 오답 없이 통과하게 된다고. 물론 틀린 문제는 알 때까지 설명하며 꼼꼼히 챙기는 것도 잊지 않는다. 테스트 결과는 학생별 파일에 저장해 개인별로 어느 영역이 부족하고 강한지를 파악해 맞춤 학습에도 활용한다. 이러한 학습법은 새로 중학교에 진학하는 예비 중1들에게 특히 더 도움이 될 예정.
한편, 록키영어는 수행평가를 철저히 관리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영작문에 능통한 유학파 원장과 강사들이 영어말하기나 토론대회, 영작문 등의 수행 과제를 적극적으로 관리해줘 이곳 학생들 대부분은 영어 수행에서 1등급을 어렵지 않게 받아내고 있다. 이런 노하우를 살려 중등특별관에서도 영어 수행 과제를 확실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고생, 특히 예비고1들은 겨울방학에 내신과 입시대비에 힘을 쏟아야
록키영어학원이 유명해진 데에는 수준 높은 강사들의 확실한 수업과 꼼꼼한 과제, 거기다 빈틈없는 학생관리가 큰 몫을 했다. 특히 5단계로 진행하는 내신관리는 탁월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내신 관리는 1·2주차에 교과서 범위를 마스터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석쓰기, 빈칸, 문법성판단, 순서배열, 영작’의 5단계를 확실히 챙기며 교과서 본문과 내용을 완벽히 알도록 지도한다. 이후 문법과 학교별 예상문제 및 기출문제 등을 풀어보고, 점수 얻기 가장 까다로운 서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학습한다고. 교과서 준비가 끝나면 고난도 문제가 나오는 학교별 부교재는 단계별 완성과 예상문제 풀이를 더 꼼꼼히 챙기고 시험 전주에는 준비한 모든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하며 잊은 것은 없는지 철저히 대비한다.
박 원장은 “학기 중에 내신이 안 좋았다면 이번 겨울방학부터 내신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며 “특히 예비고1들은 내신 대비를 위한 영어 학습에 힘을 쏟으며 구체적인 입시를 준비해 나가는 시간으로 겨울방학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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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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