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행복콘서트 주제는 가을이다. 천안시는 가을을 듬뿍 느낄 10월에 맞게 시민들에게 가을 노래를 풍성히 선사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무대는 훤칠한 키에 미모까지 갖춘 팝페라 가수 한아름이 꾸민다. 한아름은 한양대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언어의 전달과 감정의 고조를 모두 생각했을 때 팝페라가 딱이라는 결론을 내린 그는 오히려 여러 가지를 공부해야 함에도 팝페라를 선택했고 즐거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접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팝페라는 오페라와 뮤지컬과는 또 다른 신비감이 넘치는 성악 분야다.
한아름은 늘 그랬듯이 이번 공연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민의 이동수단을 함께 애용하는 그의 목소리에서 더 가까이 다가온 가을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석 2000원.
일시 : 10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1644-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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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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