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9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세빛섬에서부터 예술의전당까지 반포대로 4km 구간을 ‘서초강산퍼레이드’로 화려하게 수놓았다. ‘서초강산퍼레이드’는 지난 9월 24일부터 진행된 ‘2016 서리풀 페스티벌’의 폐막을 장식한 하이라이트 거리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였지만 반포대로 양쪽 도로변은 퍼레이드를 구경하기 위해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하늘에서는 대형 풍선과 드론이 떠다니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오토바이 헌병대와 고적대, 취타대 등의 행렬을 시작으로 기마대, 관악 오케스트라, 외발자전거, 대형 풍선인형, 독서 홍보 행렬, 애견 행진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퍼레이드의 피날레는 든든한 119 몸짱 소방대원들의 행진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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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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