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무료부모교육 진행

신현주 리포터 2016-10-13 (수정 2016-10-13 오전 12:40:23)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TV프로그램을 보면 아이의 이상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고 결국에는 부모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해결책은 부모가 변하는 것이다. 부모의 변화를 통해 아이의 변화를 이끌게 된다. 하지만 많은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또는 부모로서 아직 스스로도 미숙하기 때문에 어려워하고 힘들어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행복할 수 있을까? 상담전문기관인 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를 찾아 조언을 구했다.



행복한 자녀 위해 부모가 먼저 변해야
요즘에는 상담이 꼭 심각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는 등 전보다 접근이 쉬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상담을 받기로 결정하기까지는 오랜 고민과 망설임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인지 전화문의를 해오는 경우 대부분이 상담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새중앙상담센터의 박보은 놀이치료사는 “전화로 문의를 해오는 많은 부모들의 경우, 자녀와의 소통이 안돼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자녀를 대하는 구제적인 방법 등을 많이 문의해 온다”며 “대부분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생각보다 부모들이 양육방법이나 자녀와의 소통에서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자녀의 문제는 결국 부모의 문제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고, 부모가 변해야 아이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하는 박 놀이치료사, “자녀문제로 힘들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라”고 조언했다.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는 부모의 용기가 필요하다고. 상담비용 때문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병창 국장은 “소득수준에 따라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며 “최근에는 정부의 지원정책도 많아 비싼 상담료 걱정 없이 상담 받을 수 있는 길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새중앙상담센터의 경우, 센터의 일반 유료상담과 동일한 전문상담사가 바우처를 통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도 믿고 신뢰 할 수 있다고.


상담은 장기전, 조급한 마음 버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오랜 고민과 망설임 끝에 상담을 결정하고 시작했다면 만족할 만한 상담성과를 기대하기 마련. 하지만 상담을 시작했다고 모두가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박 놀이치료사는 상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원에 아이를 맡기듯 보내지만 말고 부모가 상담사와 직접 소통하고 모르거나 의문이 드는 점은 적극적으로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자녀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부모로, 결국은 부모의 참여와 변화가 상담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또한 상담은 장기전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어떤 한 부모의 경우 1,2회 만에 성과를 기대하다 상담을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둔 사례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노력하는 시간을 통해서 보다 나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상담사와 자녀를 믿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매월 넷째주 화요일, 무료부모교육 실시
아이와 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아이가 행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하다면 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의 무료부모교육을 받는 것도 좋다. 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는 27개의 상담실과 45명의 상담재활치료전문가 상담을 진행하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전문상담기관으로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실시하는 무료부모교육은 많은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의 무료부모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부모교육과 달리 실제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상담사,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가 다양한 사례와 실제적인 기법을 통해 실습까지 해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25일(화)부터 3월 28(화)까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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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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