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범어도서관 2층에 수성여성클럽의 창업형 일자리사업 중 하나인 ‘카페 더 로즈 범어점’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 도서관 내 카페는 수성여성클럽에서 교육을 진행한 바리스타 과정 이수자를 매니저로 채용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커피와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할 수 있어 범어도서관이 독서 공간 뿐 아니라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더 로즈 범어점은 범어도서관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서관 운영시간과 같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도서관 휴무일인 월요일은 운영을 하지 않는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여성들에게 가장 좋은 복지정책은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생각한다.” 며 “카페 더 로즈 범어점이 수성구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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